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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연, 이민웅 열애설 해명했지만…여지는 있다?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7.1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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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이번에도 ‘절친’이란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열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연애를 기대했던 많은 누리꾼들에게 허탈감만을 안겨줬다.

열애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한혜연이었다. 한혜연은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에서 이민웅을 놓고 “워낙에 오랜 알던 사이고, 그 만큼 서로를 잘 알고 있다”며 포문을 열어 기대감을 한층 올렸지만 열애설이 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하는 데 그쳤다.

한혜연에 따르면 해외촬영에서 유독 연인, 신혼부부가 많아 같이 간 서른다섯 이민웅이 손을 잡아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는 것이다. 이런 영상과 사진으로부터 한혜연 이민웅 열애설이 시작됐다는 얘기다.

한혜연은 최근 가장 잘 나가는 스타일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혜연과 함께 일한 이들은 이효리, 공효진, 소지섭 등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로 그는 엄청난 인맥을 자랑한다.

한혜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민웅은 ‘쇼호스트계 박보검’으로 불린다. 아나운서 전현무는 이민웅을 우리나라 남자 쇼호스트 중 연봉 1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각 분야에서 최고 위치에 있는 한혜연 이민웅. 게다가 여성 쪽이 10세 연상이란 점에서 더욱 비상한 주목을 끌었던 이 두 사람이 그저 ‘절친’이라는 얘기에 최근 열애설만 나왔던 몇몇 ‘절친’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얼마 전 빅뱅 지드래곤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은 무려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져 이번에는 진짜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지내는 사이”라고 정리하면서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절친 남태현 손담비도 같은 경우다. 여러 개의 콰이 영상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남태현이 SNS에 “요즘 인기 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고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친한 누나일 뿐 연인 사이는 전혀 아니다”고 직접 해명해 열애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예인들뿐만 아니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유명한 수영스타 박태환은 박단아 씨와 다정한 모습을 두 번이나 보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지난달 24일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건 박태환이 관중석에 있는 박단아 씨에게 다가가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하지만 박태환 측에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못을 박아 박단아 박태한 열애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도 했다.

이민웅 한혜연도 그저 해프닝일까? 부인했다고 끝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은 예전 기억들을 되돌려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소녀시대 출신 수영과 배우 정경호는 첫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11개월 만에 인정했다. 배우 나혜미와 신화 멤버 에릭 또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3년 뒤 이를 확인했다. 배우 윤현민과 배우 백진희도 세 번이나 열애설 부인한 후에 인정했다.

한혜연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이성으로 본 적 없느냐’는 질문에 애매한 답으로 여운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한혜연 이민웅 열애설은 모르는 것인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는 것은 이러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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