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중기 송혜교 귀국…선행까지 똑 닮은 '기부천사' 부부의 향후 행보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송중기 송혜교는 공개열애를 뛰어넘고 바로 결혼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많은 팬들을 보유한 송송커플의 결혼소식에 해외 언론까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결혼식 후 지난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17일 귀국했다. SNS를 통해 스페인에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목격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페인 한식당 SNS에 두 사람의 사인이 올라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스페인 한식당을 찾아 사인을 남긴 송중기 송혜교. [사진출처=스페인 그라나다 한국식당 미소 인스타그램]

16일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한국식당 SNS에 “지난주 일요일 저녁 오신 귀한 손님. 송중기와 송혜교 두 분의 신혼여행 중 식사하시러 왔다고 한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 송혜교 사인을 공개했다.

‘Thank you!’라는 글이 적힌 송혜교 사인과 ‘행복하세요’라고 적은 송중기 사인에는 12일 방문한 것으로 기록돼있다.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송중기가 매입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꾸준히 기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기부도 많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한 송혜교 송중기 부부. [사진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는 지난해 5월 KBS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에 내레이터로 참여한 인연으로 지난 5월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내레이터 참여도 재능기부로 출연료를 받지 않은 송혜교는 외부에 기부사실 공개를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아름다운재단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송혜교가 꾸준히 하고 있는 한국어 안내서 제작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 상해 윤봉길 기념관,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LA 안창호 패밀리하우스, 일본 우토로 마을, 뉴욕현대미술관(MOMA), 자유의 여신상, 안중근 기념관 등 세계 곳곳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10여년 기간 동안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알려졌고 2008년 태안 기름 유출 사태에 직접 자원봉사를 가기도 했다. 일본 대표적인 전범기업 미쓰비시 광고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혜교 남편 송중기도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고 2명의 소아암 환우를 돕는데 사용됐다. 2011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노랑 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뒤 재단을 통해 수차례 기부해왔고 지난해 8~9월에는 9500만원을 10차례에 걸쳐 기부했다. 군 복무 중에는 네팔 지진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팬 미팅 수익을 중국 스촨 지진 피해 아이들을 위해 쾌척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는 소식에 팬들은 결혼 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해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