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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24일…'다이슨 무선청소기'가 40만 원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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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너무 비싸 살까말까 망설인 제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미국 최대 쇼핑 축제기간인 2017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2017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을 말하며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015년에는 소형 가전이 지난해에는 태블릿 PC가 강자로 꼽혔는데 2017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다이슨 무선청소기’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국내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워너비 청소기로 불리는 무선청소기는 최신형 모델이 80만~100만원 대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2017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아마존 사이트에서는 배송비용을 포함해 40만원 대에 구할 수 있다. 이전 모델은 약 27만~4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일부 소비자들은 내심 군침을 흘리고 있다.

또 유통업계에서는 2015년 6월부터 목록통관이 확대 시행되며 국내 면세 혜택 범위가 200달러 이하로 넓어져 이 범위내의 리퍼제품들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매장 내 전시돼 있었거나 반품 혹은 재포장된 리퍼제품 가격은 새 제품의 50~70%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2017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미국 행사인 만큼 국내에 반입이 안 될 수도 있으니 미리 관세청과 식약청 등에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통관 불가 상품은 수입 금지된 특정 성분을 함유한 식품 및 의약품류이며 알코올 함량이 비교적 높은 가연성 향수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이다.

또 반입 가능한 제품이어도 수량에서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은 최대 6병, 주류의 경우 1L 이하 1병까지만 통관 가능하다. 특히 미국 산 가전제품은 전압이 110V로 구매 시 프리볼트라고 명시된 경우 외에는 변압기를 별도로 구입해 사용해야 하니 유의해야한다.

2017 블랙프라이데이 날짜가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대행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이 있으나 반품·취소 시 지급 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2017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다면 11월 11일 중국에는 광군제가 열렸다. 이는 1이 네 번 겹친 솔로데이, 독신절로 외로운 솔로끼리 위로하자는 취지로 탄생했으나 2009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열면서 대규모 쇼핑행사로 거듭났다.

2017 블랙프라이데이 날짜가 24일 오후 2시라는 것이 알려지자 인터넷 등에는 2017 블랙프라이데이 구매방법, 사이트 등을 묻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어떤 제품들이 인기를 끌게 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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