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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 공연, 국내 최초 엠넷서 생중계…안현모, 김구라, 임진모 진행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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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American Music Awards)가 한국에 최초로 엠넷에서 생중계됐다. 미국에서도 지상파 방송국 ABC를 통해 전역에 방송되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AMA에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45회 AMA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왔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팬들 앞에서 인사를 전한 방탄소년단은 이후 ‘DNA’ 무대에 나섰다.

이날 한국에서 엠넷에서 중계되는 AMA는 방송인 안현모, 김구라,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합동 진행을 맡았다.

미국에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한 방탄소년단은 공식적인 미국 활동 한 번 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스틴 비버의 독주를 막았다. 3억개의 SNS 해시태그 투표를 받으며 당당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이 받은 투표수는 전체의 75%를 차지했다고 전해진다.

미국에서도 차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AMA뿐 아니라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렌 드제너러스 쇼’,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등 미국 3대 방송사 토크쇼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미국 진출에 수상의 영광까지 안은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자그만치 1억뷰를 돌파했다. 20일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 뮤비가 20일 오전 2시26분쯤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원더케이 계정에 올라온 뮤비 단독 조회수로 빅히트 공식 계정 조회수까지 합치면 1얼 470만건을 넘는다. 방탄소년단은 ‘쩔어’,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상남자’, ‘세이브 미’, ‘낫투데이’, ‘봄날’, ‘DNA’, ‘Danger’, ‘아이 니드 유’ 등 모두 10편의 1억 뷰 돌파 뮤비 보유 그룹이 됐다.

AMA 등장과 앞으로 예정된 미국 간판 토크쇼 출연까지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의 소식에 많은 팬들이 생중계로 그들을 지켜봤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더욱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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