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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시작은 미미했지만 이젠 황금빛 '대세'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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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하얀 얼굴에 숏컷부터 단발, 긴머리까지 모두 소화하는 배우 신혜선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심지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까지는 물의를 빚고 5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박시후에게 관심이 쏠렸으나 드라마가 시작되자 여느 선배들에 뒤처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여주인공 신혜선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말드라마 인기 상승과 시청률도 상승 중인 가운데 신혜선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요즘 작품, 광고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신혜선도 감사해하고 있다”면서 “‘황금빛 내 인생’ 촬영 분량이 늘어나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다음 작품 논의할 시간도 부족하고 그 정도로 진행된 작품도 없다. 내년 2월까지는 ‘황금빛 내 인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우를 꿈꿔왔으며 전공도 영화예술학을 선택했지만 배우의 문턱은 너무 높았다.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고 프로필을 돌리던 중 ‘학교 2013’에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다. 꾸준히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밟으며 올라온 신혜선은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당시 신혜선의 분량은 매우 적었지만 드라마 출연으로 소속사를 찾을 수 있었다.

이후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한 신혜선은 조금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신혜선은 ‘오 나의 귀신님’을 마친 뒤 ‘그녀는 예뻤다’에서 또 다시 변신했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얄밉지만 허당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에서는 강동원과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혜선은 “당시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면 강동원이 민망해 할까봐 덤덤한 척 했는데 필름이 끊긴 것처럼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순수하고 순한 캐릭터를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을 만나게 된다. 이 드라마 출연 전 신혜선은 두 번의 오디션을 봤는데 이에 대해 “처음 본 오디션은 분석을 끝내기 전에 봐서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감독님을 찾아가 오디션 한 번만 다시 보게 해달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에서 신혜선은 첫사랑을 시작하는 순수한 여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당시 파트너였던 성훈과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신혜선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작은 역부터 차근차근 밟아 온 신혜선에 대해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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