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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예담 폭풍성장 , 박진영도 못 알아봤다?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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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케이팝스타 시즌 2 준우승자 방예담이 4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섰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데뷔를 다룬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9명의 멤버가 미션 대결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새로운 형식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YG 연습생들과 대결하는 편에서 방예담이 등장한 것이다.

21일 방송에서는 JYP 연습생들은 YG 연습생들과 전통적인 대결을 하기 위해 한 연습실에서 모였다. 먼저 도착한 JYP 대표 박진영과 연습생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가벼운 기 싸움을 벌였다.

YG 연습생 중 가장 어린 멤버가 15세라 이야기가 나오자 JYP에서는 일순 주눅이 든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JYP 연습생들에게 “긴장하지 말고 전통 같은 거니 열심히 하자”라고 힘을 북돋워 줬다.

파이팅을 외친 후 박진영은 자신 옆에 서 있던 방예담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계속해서 찾았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박진영은 방예담에게 “너무 많이 성장해서 못 알아봤다. 왜 이렇게 잘 생겨졌냐”고 물어 방예담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박진영은 “바로 못 알아봐서 섭섭했냐”고 묻자 방예담은 “조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다.

방예담은 이날 방송에서 여전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션 멘데스의 노래를 열창하며 실력을 뽐냈다. 박진영은 “방예담은 방예담이다. 얼마나 무시무시한 보컬로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고 칭찬했다.

방예담은 대표적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스타 시즌 2 준우승자다. 당시 우승자는 악동뮤지션와 치열한 경쟁 끝에 버금자리에 그쳤다.

방예담은 당시 리틀 마이클잭슨이라는 별명답게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끼를 마음껏 뽐냈다. 검색어 순위 1위에도 자주 오르내릴 만큼 많은 누나 팬을 거느리기도 했다.

케이팝스타 시즌 2 최종 결정한 소속사로 YG를 택하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방예담은 4년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YG 연습생으로 열심히 훈련 중이라는 내부 소식만 간간이 들릴 뿐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방예담을 다시 볼 수 있다고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방예담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심시켰다. 머지않아 YG 소속 보이 그룹으로 데뷔할 모습을 팬들은 미리 그려보고 있다. 방예담이 얼마나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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