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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사랑 두 번째 출연, ‘이상형을 말할 것 같으면’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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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러블리 여배우 김사랑이 오랜만에 윌슨과 만났다. 패션쇼 참가를 위해 방문한 뉴욕에서 화보 같은 일상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오랜만에 출연한 김사랑은 방송 시작부터 ‘나 혼자 산다’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다짜고짜 김사랑은 “방송에서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다”며 “박나래씨가 충재(기안84 후배)씨를 진짜 원하시는지(좋아하는지)?”라고 물은 후 민망해했다. 본인 직감이라면 박나래가 마음이 있다고 확신했다는 것. 박나래는 기안84와 기안84 후배인 충재씨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김사랑은 촬영 중 영어 잘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슬며시 언급해 남성 출연진을 설레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박나래에게 뭐 이렇게 남자가 많으냐고 핀잔을 줬다. 박나래는 “내 마음에 많은 분이 들어왔다”고 인정했다.

김사랑은 화보 촬영 이후 뉴욕 일상 탐방에 나섰다. 촬영지 근처에서 열린 장터에 방문해 평소 이런 쇼핑을 해보고 싶었다며 들떠 이것저것 사기도 했다. 장터에서 사 온 과일들을 깎아 먹기 위해 숙소로 왔지만, 칼이 없어 또 한 번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사랑은 일행들과 과일을 다 먹은 후 이상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사랑에 대한 ‘일방적’인 사랑을 꾸준히 어필해 온 전현무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眞) 출신으로 압도적인 신체 비율과 완벽한 동안 외모로 많은 팬에게 사랑받아 왔다.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매력 어필을 해왔다. 2015년에는 ‘사랑하는 은동아’로 남성 팬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두들기기도 했다.

김사랑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은 역시 화보와 CF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다수의 CF와 여성잡지 표지모델로 맹활약해 왔다. 하지만 예능 출연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일반 대중들에게는 평소 일상에 대해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도 연예인 친구가 거의 없다고 밝혀 전형적인 ‘집순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나혼자산다’에 첫 등장 하며 많은 화제를 몰고 왔다. 당시 김사랑은 평범한 일상을 보였지만 ‘외모가 다 했다’는 역대급 칭찬을 받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가 MBC 총파업 종료 후 2번째 정규방송을 한 가운데 시청률 6.5%(TNMS 집계)의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현무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이 앞으로 어떤 일상의 모습을 보여줄지 매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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