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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오늘 27일 둘째 딸 출산…한가인 홍진경까지, 늦은만큼 아름다운 엄마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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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뛰어난 연기력과 시원시원한 가창력, 그리고 빼어난 입담으로 각종 드라마, 영화, 뮤지컬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홍지민이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해져 축하를 받고 있다.

27일 홍지민 소속사 빌리프엔터테인먼트는 “홍지민이 이날 오후 12시쯤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3.52kg의 둘째 딸을 낳았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홍지민은 2006년 남편과 결혼한 후 9년 만인 2015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2년 뒤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홍지민 소속사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며 “홍지민과 남편 모두 둘째 탄생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지민은 1994년 연극으로 데뷔한 뒤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 ‘바람의 전설’, 드라마 ‘온에어’, ‘태희 혜교 지현이’, ‘무림학교’, ‘시티 홀’, ‘광고천재 이태백’, ‘나는 전설이다’ 등에 출연하며 극의 안정감을 불어넣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캣츠’, ‘넌센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림걸즈’, ‘그리스’, ‘맘마미아’ 등으로 가창력까지 인정받았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감성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렛미인’,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홍지민은 KBS1TV ‘엄마의 탄생’을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홍지민 남편은 “‘내 인생에 아이는 없을 건데’라고 생각했는데 아기가 생기고 나니 나도 이제 아빠 소리 듣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홍지민은 첫 딸을 품에 안은 뒤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기도 했다.

결혼 후 아이를 늦게 얻어 뜨거운 눈물을 흘린 홍지민처럼 아이를 조금 늦게 품에 안은 스타 부부들이 또 있다.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연정훈과 대표 미인 중 한명으로 꼽히는 한가인 부부도 결혼 1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 후 2005년 4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리고 지난해 4월 결혼 11년 만에 부모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당시 “한가인과 아이 모두 건강한 모습에 연정훈을 비롯한 가족들이 기뻐하고 있다.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항상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홍진경도 결혼 7년 만에 아이 손을 맞잡았다. 홍진경은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 “아이가 없어 우울증에 걸렸다”고 밝히며 “결혼 후 바로 아이를 갖고 싶었는데 7년 간 아이가 없었다. 심지어 남편은 5대 독자였다”고 전했다. 이어 “딸 라엘이가 태어나기 전 많이 힘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힘이 나게 만들어주는 에너지를 지닌 홍지민이 오늘 27일 둘째 딸 출산 소식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축하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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