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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윤균상, 첫 방송 앞두고 인상 꾹! ‘외모로 벌써 일승이네’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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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우윳빛깔 윤균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홍보를 위해 컬투 라디오에 나섰다. 윤균상은 한껏 핼쑥해진 모습과 달리 여전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날 첫 방송하는 드라마 ’의문의 일승‘ 배우들이 출연했다. 주연 운균상 정혜성을 비롯해 장현성, 김희원도 함께 나왔다.

윤균상은 자신이 맡은 배역 오일승(진짜 이름 김종삼)에 대해 설명했다. 윤균상은 “어쩌다 사형수인 김종삼이 형사 오일승이 돼 사회의 적폐들과 한판 붙는 역할”이라며 “눈치도 빠르고 기술도 뛰어나지만, 어째 싸움 실력만은 영 부실한, 정감 가는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액션이 아주 많다. 수중 액션도 있어서 인천 앞바다에도 들어갔다”고 치열한 촬영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이날 윤균상은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윤균상은 “액션스쿨에서 많이 구르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가 ‘가짜 형사’가 돼 숨어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인생몰빵배짱 활극 드라마다. 윤균상은 가짜 형사 오일승으로 활약한다. 살인 현장에 있던 열다섯 김종삼은 목격자가 아닌 살인자가 돼 젊은 날을 교도소 생활로 보내게 된다. 출소 후 이런저런 일을 휘말려 가짜 형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인물들, 과거의 스승과 가족들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게 된다.

윤균상은 그간 ‘SBS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많은 SBS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첫 데뷔했으며 2년 뒤 SBS 드라마 피노키오의 ‘기재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등 인기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확실한 인지도를 쌓아왔다.

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윤균상은 190cm에 달하는 큰 키와 시원스런 페이스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해왔다. 개인 방송이나 메이킹 필름 등을 통해 드러난 성격은 밝고 애교가 많으며 귀여운 것을 좋아해 외모와 다른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점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고정 출연하며 더 많은 팬에게 알려졌다. 지난해 어촌편 시즌3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방송했던 바다목장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등과 붙박이로 출연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보였다.

첫 고정 예능이었던 어촌편 시즌3 당시에는 친화력은 좋지만 모든 게 조심스러운 막둥이로 형들의 받들어야 했다. 처음에는 무슨 일을 해도 허당처럼 보였지만, 점점 적응하는 모습에 형들은 윤균상을 ‘애정’하기 시작했다. 먹성이 좋아 뭐든지 잘 먹지만, 상대적으로 요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에릭의 조리 시간에 항상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바다목장편에서는 친해진 형들과 격의 없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퉁명스런 이서진, 마냥 배려하는 에릭의 성격을 온전히 파악한 윤균상은 ‘센스’ 있는 동생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반 년간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윤균상은 ‘의문의 일승’을 통해 또 한 번 대박을 터뜰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의문의 일승에서 어떻게 잃어버린 과거를 되찾고 진실에 다가설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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