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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10주년 기념, 팬들에게 바치는 깜짝 신곡 '립 앤 힙'…팬들 편지는 현아의 '원동력'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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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짙은 화장과 아슬아슬한 의상으로 무대 위에서는 섹시한 모습을 가감 없이 뽐내지만 무대 밖에서는 수수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마음껏 발산하는 가수 현아. 중학생 때 데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아가 팬들을 위해 깜짝 준비한 신곡 ‘립 앤 힙(Lip&Hip)’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발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 발표 후 타이틀곡 ‘베베’로 활동한 지 3개여월 만인 4일 현아는 각종 음악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립 앤 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현아의 신곡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뮤직비디오에도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현아가 4일 깜짝 신곡 '립 앤 힙'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유튜브]

현아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립 앤 힙 지금 나왔다. 두근두근. 같이 봐요”라며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현아는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댄스를 선보였다. 아찔하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인 현아의 모습에 뮤직비디오 공개 후 30여분 만에 7만건의 조회수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아는 신곡 공개에 앞서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MBC 뮤직 스타상을 수상한 후 ‘립 앤 힙’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 나선 현아는 연두색 원피스에 주황색 롱 가죽 부츠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이며 과감한 메이크업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MBC 뮤직 스타상을 수상한 현아는 “내가 쥐고 있는 이 상은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늘 내 옆에서 함께해주는 팬분들, 스태프분들, 매니저, 회사대표님, 식구들,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이 상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 좋은 무대 꾸준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아는 4일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 신곡 무대 공개와 더불어 MBC 뮤직 스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MBC 뮤직 '2017 멜론뮤직어워드']

또 4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눕방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아는 “눕방 한 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신기하고 어색하다”면서 “나를 위해 스튜디오를 꾸며주셔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 공개한 신곡 무대에 대해 “정말 많이 긴장됐는데 음악이 시작되자 집중이 잘 됐다. 음원 순위가 오르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신곡 콘셉트 및 스타일링에 많은 참여를 했다고 밝히며 “이번에는 무대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 걸해보고 싶었다. 금발로 변신했고 메이크업도 컬러 섀도에 도전했다. 평소 입지 못했던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링 해봤다”고 말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현아는 팬들이 선물하는 편지를 모두 모아놓고 기운 내고 싶을 때 읽어본다면서 “원동력”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의 눈빛이 큰 선물이다. 아이컨택을 하면 힘이 된다. 기억을 잘 하는 편이고 여러 번 보면 이름도 빨리 외운다. 기회가 된다면 팬들에게 엄지장갑을 선물하고 싶다”면서 “중학생 때 데뷔해 26세에 10주년을 맞이했다. 한 달 뒤면 27세가 된다. 지금처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나와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해 깜짝 신곡을 발표하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한 현아에게 많은 팬들은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바란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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