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가정 1에릭남' 유행어의 주인공 에릭남, 그의 스윗함은 집안 내력?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0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주인공으로 학력, 외모, 성격, 노래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에릭남이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에 나온다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릭남은 한국계 미국인 2세로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금융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그러나 가수의 꿈을 위해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둔 뒤 한국으로 향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케이팝 커버 곡을 유튜브에 올리는 등 꿈을 키워왔다.

'1가정 1에릭남'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가수 에릭남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에릭남 인스타그램]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2’ 오디션 예선에서 에릭남은 멘토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승환에게 발탁돼 이승환 멘토스쿨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2NE1의 ‘어글리’로 스타성과 가창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면서 생방송 진출에 성공했다. 최종 5위까지 오른 그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에릭남은 미국에서 살아온 경력을 살려 해외스타들의 인터뷰를 맡았고 그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조사하는 등 상대를 배려하는 능숙한 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출중한 영어 실력에 센스 넘치는 선물과 재치 있는 질문, 호응 등으로 편안한 인터뷰 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스타들의 솔직한 대답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클로이 모레츠, 바바라 팔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 스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바바라 팔빈의 경우 인터뷰 당시 공개적으로 호감 표시를 받았으며 원래 예정된 인터뷰 시간을 넘어서까지 길게 했다.

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에릭남의 연락처를 가져갔다고 전해진다. 그 뒤 많은 유명인들이 한국에서는 에릭남을 찾을 정도로 뛰어난 인터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와는 가족끼리 만나 식사까지 했을 정도로 친분을 쌓기도 했다.

지난해 '아버지와 나'에 출연한 에릭남 부자는 스윗함이 집안 내력임을 보여주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사진출처=tvN '아버지와 나']

가족 얘기를 꺼려하며 사전 요청에서도 가족 얘기는 빼달라고 한 맷 데이먼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과 대화 도중 딸 사진을 꺼내 보여줄 정도로 편안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제이미 폭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미란다 커, 아만다 사이프리드, 패리스 힐튼 등 많은 스타들과 인터뷰한 에릭남. 다수의 스타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남에 대한 칭찬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에릭남은 당시 3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전하며 CNN과 함께 아침을 열고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며 등장했다. 이어 그는 요리, 청소 등 가사에도 능숙한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고 영상통화로 축하노래를 들려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tvN ‘아버지와 나’를 통해 에릭남의 아버지가 공개됐다. 에릭남의 아버지는 여행 도중 맛있는 음식이나 멋진 풍경과 마주칠 때마다 아내를 떠올리며 기념품을 잊지 않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고 아버지로서는 늘 에릭남을 믿고 든든히 뒤에서 지켜보는 남다른 교육방식을 보였다. 이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은 아버지만 봐도 에릭남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알 수 있다며 에릭남과 에릭남 아버지의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상대를 늘 배려하고 다정하지만 잘못된 것에는 옳지 않다고 말하는 등 ‘엄친아’의 모습을 보여준 에릭남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자 많은 팬들은 그가 방송이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