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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연말 '연예대상' 대상 공약? "스태프·출연자들에게 소고기 사겠다"

  • Editor. 이은 기자
  • 입력 2017.12.0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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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연말 시상식 대상과 관련된 공약을 제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의 이시언은 전현무 앓이를 시작했다. 한혜진 역시 이시언의 이야기를 증명하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한혜진은 "J 방송사 프로그램 나가서 난감했다. 계속 오빠만 찾더라"라며 "오빠가 아무것도 준비가 안 돼 있어서 작가님이 저를 붙잡고 신세한탄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혜진이 말한 방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이다.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후 '나 혼자 산다'의 한혜진은 박나래, 이시언과 함께 전현무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현무 오빠를 보면 모든 프로그램에서 웃긴 것 같다"라며 "제 주변 사람들도 전현무 씨가 제일 웃기다고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현무가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대상 받을 확률에 대해 "그건 진짜 아니고 후보에 오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전현무는 이후 대상을 받게 된다면 '나 혼자 산다'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에게 소고기를 사주기로 약속했다.

이 이야기 이후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등은 "작년 이시언 오빠 처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꺼내며 이시언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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