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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한나, 왕게임 좋아해…이광수 전소민 모함에 “불순한 것 아냐”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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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강한나가 ‘런닝맨’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런닝맨 두 번째 출연인 강한나는 여전한 4차원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명의 미녀 게스트가 부산을 찾았다. 강한나와 동료 경수진은 ‘돈상이몽 레이스’를 두 팀으로 나눠 팀과 개인 우승자를 가렸다.

강한나는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캐릭터를 만들어준 건 왕코 지석진이었다. 반가운 재회를 만끽한 가운데 지석진은 강한나를 향해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강한나가 런닝맨 첫 출연 했을 당시 온종일 팀을 맺어 게임을 펼쳤던 게 지석진이기 때문이다.

커플레이스 짝궁을 알아보지 못하자 강한나와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비난을 가했지만 지석진은 평소처럼 “사람을 어떻게 다 외우나 이거”라며 천연덕스럽게 받아쳤다.

팀을 나누는 송지효 게임에서는 강한나가 왕게임을 좋아한다고 말해 모두를 흥분시켰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이광수와 전소민이 물어뜯었지만 “불순한 게 아니다”라는 해명으로 가까스로 논란을 비껴갔다.

강한나는 유재석,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과 레드팀이 돼 경수진의 전소민, 하하, 김종국, 양세찬 화이트팀에 맞섰다. 팽팽한 승부 끝에 최종 승리팀은 강한나의 레드팀이었지만, 배신에 배신을 거듭했던 이광수가 끝내 개인 우승해 상금 20만원을 차지했다.

강한나는 출연 소감으로 “따뜻한 날에 다시 찾아뵙고 싶다”고 말하며 런닝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런닝맨은 시청률이 8.6%(TNMS 조사)로 전주보다 1.9% 하락했지만, 최근 되살아난 프로그램 분위기답게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강한나는 청순한 외모와 귀여운 보조개가 특징인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한 발레와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발레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고교 때 깨닫고 대학 진학을 연극학과로 택해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펼쳐왔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 당시 수십 편의 단편 영화에 출연했고, 상업 영화 첫 데뷔는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을 통해 이뤄졌다. 이후 강한나는 ‘롤러코스터’, ‘동창생’, ‘친구2’, ‘우는남자’, ‘순수의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해 ‘미스코리아’, ‘엄마’, ‘마녀보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등에 출연했고 11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에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정유진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건축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강한나가 지금껏 해온 이미지와 다른 배역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팬들의 이목이 잔뜩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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