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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 애틋한 헌사 "이제는 알겠다"…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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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이미 아들 셋과 딸 둘을 둔 다둥이 아빠 V.O.S 박지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달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헌은 11일 자신의 SNS에 “15살에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며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 아니라 우리 가족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다. 당신이 이뤄낸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라고 밝혔다.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V.O.S. 박지헌. [사진출처=박지헌 인스타그램]

이어 “이제는 정신없이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을 보면 정말 너무 신기해.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뤄낸 그 삶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박지헌은 SNS에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임신 소식을 전하기 쉽지 않다고 했던 박지헌은 “사실 아이가 이렇게 많다고 해도 막상 저희는 느끼질 못한다. 분주해서 더 즐겁고 에너지 같은 게 있어서 괜찮다. 공감 받을 수 없는 삶이기도 하고 더 멀어지는 느낌에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할지 조심스럽고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여섯째 아이 임신 소식에 앞서 박지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이 느끼기에는 다소 거친 표현으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가 그만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논란에 대해 박지헌은 아내와 친구 같은 사이라고 밝히며 “아내는 더 심한 말도 한다. 서로 웃으며 저한테 맨날 꺼지라고 욕도 한다. 그래도 예쁘고 매일 한 시간 이상 서로의 하루를 대화하고 여전히 엄청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꾸 저보고 공인이라고 하시니 앞으로 그런 것은 올리지 않겠다. 제발 악플 좀 그만 달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고 “현재 행복한 모습 자체가 사회적 인식 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출산 사회에서 연예계 다둥이 가족은 박지헌 패밀리 외에도 더 있어 주목을 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스타 이동국은 1남 4녀를 대표적인 다둥이 아빠다. 더 특이한 것은 첫째와 둘째 여자 쌍둥이, 셋째와 넷째 여자 쌍둥이라는 흔치 않은 겹쌍둥이 아빠로 막내 아들까지 다섯 자녀를 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이들과 다양한 육아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선도 2003년 결혼 후 3남 1녀를 둔 다둥이 엄마다. 과거 방송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는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2004년 결혼한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도 2남 2녀를 둔 연예계 대표적인 다둥이 부부로 꼽힌다.

여섯째 출산 앞둔 아내에게 SNS를 통해 응원과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한 박지헌에게 많은 누리꾼들은 새해 건강한 아이를 얻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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