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 뉴스 김한빛 기자] '해피시스터즈' 이진섭(강서준 분)이 조화영(반소영 분)에게 윤예은(심이영 분)과 이혼을 약속했다.
1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8회에서는 회사마저 그만두고 강서준을 떠난 반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서준은 반서영의 집까지 쫓아가 반서영을 잡으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쫓아온 강서준에게 반소영이 요구하는 것은 아내 심이영과의 이혼이다. 반소영은 "자기 마누라 버릴 수 있어?"라고 물었고 강서준은 "버릴 수 있어"라며 이혼을 약속했다.
반소영은 강서준을 떠나기 위해 맞선까지 본 상태였다. 결혼을 목전에 앞둔 반소영은 강서준이 이혼한다는 말에 다시 강서준과의 불륜 관계를 유지한다.
현재 '해피시스터즈'에서 심이영은 남편 강서준의 불륜을 꿈에도 모르는 상태다. 강서준은 반소영을 잡기 위해 심이영에게 이혼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심이영은 고약한 시어머니 진말심(김선화 분)에게 시달려 오면서 꿋꿋히 강서준을 내조했다. 그런 심이영을 배신할 강서준에게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피시스터즈'에서 심이영은 강서준과의 이혼을 납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배신한 강서준에게 심이영이 완벽한 복수를 해낼 수 있을까? 강서준은 한달 내에 이혼을 하겠다고 반소영에게 약속한 상황이다. 앞으로 펼쳐질 '해피시스터즈'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