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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조윤희 득녀, 인생 2막 '브라보'…결혼식 뒤늦게 한 이유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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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속에서 아들을 낳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배우 이동건 조윤희가 14일 득녀소식을 전했다. 드라마에서처럼 부모로서 인생 2막을 연 두 사람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조윤희 소속사는 “오전 조윤희가 서울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이동건 씨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있다. 새 가족을 맞이한 조윤희 이동건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윤희 이동건의 득녀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조윤희 인스타그램]

이동건의 소속사도 “이동건의 아내 조윤희가 오늘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동건 역시 첫 아이를 얻어 행복해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삶과 새 생명을 맞이한 이동건의 앞날에 관심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연기하면서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 5월 팬카페를 통해 혼인신고와 임신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동건은 당시 자신의 팬카페에 “저와 배우 조윤희 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저를 아끼고 응원해준 여러분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럽다. 하지만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두 사람은 이동건이 드라마 ‘7일의 왕비’ 출연을 확정지으며 결혼식을 드라마 종영 후로 미루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9월 이동건 조윤희는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뒤늦게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 여러분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이후 공식석상에서도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냈고 동반 광고 촬영과 만삭화보 등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건 조윤희의 득녀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모의 외모를 닮았다면 성별에 관계없이 예쁜 얼굴을 타고 났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출산 후에도 두 사람이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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