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역류'의 김인영(신다은 분)이 고등학교 시절 친구이자 자신을 배신한 선아(김해인 분)을 찾아나선다. 선아는 현재 채유란으로 이름을 바꾸고 신다은과 예비 동서 사이로 지내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연출 배한천 김미숙) 27일에서는 신다은에게 정체를 들킬까 전전긍긍하는 김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인은 미국에서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강동빈(이재황 분)의 계략을 돕기 위해 강준희(서도영 분)의 약혼자 연기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김해인은 신다은의 태연가 입성으로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신다은을 배신한 김해인의 정체를 아직까지 신다은이 모르고 있는 상태지만 알게 될 경우 김해인의 모든 거짓말이 들통나게 된다.
신다은은 친구 공다미(임도윤 분)에게 "우리 선아 다시 찾아볼까? 그래야 할 것 같아"라며 옆에 채유란이 선아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선아를 찾아나설 계획을 세운다.
역류'에서 김해인은 자신이 고아원 시절 신세졌던 원장수녀님의 태연 그룹 재단 방문 등 최근 거짓말이 들통날 위기에 여럿 처해졌다. 그런 김해인이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태연가를 집어삼킬 수 있을까?
'역류'에서 신다은은 김해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그런 신다은이 김해인의 정체를 알게 되면 어떻게 돌변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