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의 김생민이 소비요정 김숙의 발언에 일침을 날리며 주목 받았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연출 안상은)의 김생민은 김숙의 발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신영일의 집을 찾아갔다. 김숙과 송은이, 김생민은 신영일의 집에서 의류관리 전자제품을 발견했다. 이 의류 관리 전자제품은 옷에 구김이 없게 보관해 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를 본 김숙은 "이거 진짜 사고 싶었다"라며 소비요정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송은이 역시 자신도 이 제품을 갖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김생민은 김숙을 향해 "김치를 보관 못하는데 이걸 왜 갖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의 말에 송은이는 "김치 보관하면 큰일난다"는 말을 남겼다. 김생민은 김치를 보관할 수 없는 저장고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김생미의 영수증'의 김생민은 신영일의 책상에서 발견한 신문 스크랩을 보며 놀랐다. 그는 "이런 건 닮아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한 기사 제목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