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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미 불혹 넘어 둘째 출산, 배우·가정 모두 뜨겁게 잡은 ‘슈퍼 맘’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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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중견 배우 고은미가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고은미는 지난 19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무사히 둘째를 출산했다고 25일 복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2015년 결혼한 고은미는 지난해 첫째로 딸을 순산한 뒤 둘째 아이도 건강하게 낳으면서 사랑스러운 아이를 둘이나 품게 됐다.

고은미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많은 주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임신 중임에도 종영까지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고은미는 임신 중에도 작품 활동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고은미는 지난해 5월 결혼 1년 만에 귀여운 첫째 딸을 얻은 뒤 1년 7개월 만에 둘째까지 출산했다. 고은미는 둘째를 출산한 만큼 당분간 육아에만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41세인 고은미는 노산은 아니지만 이른 나이 때도 아니기에 산후 조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은미는 39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에 성공해 올드 미스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고은미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길 약속한 남편은 8세 연상의 사업가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 이어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고은미는 2015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고은미는 “연애 1주년이 됐을 때 나만 이벤트를 해주고 남편은 아무것도 안 하기에 커플링이라도 하자고 졸랐더니 공사 중인 양평 집 사진을 보여 주더라”고 말했다. 고은미에게 신축 중인 집을 선물한 것이다.

이어 “남편이 우리 여기서 결혼해서 살자”며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감사했다. 남친(남편)과 뭐든지 잘 맞아 그 집에서 애를 낳고 살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고은미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고은미는 ‘악녀 전문 배우’로서 명성을 떨치며 다수의 흥행작에 이름을 올려왔다. 고은아가 종횡무진 활약한 히트작으로는 드라마 ‘열아홉 순정’, ‘웃어요, 엄마’, ‘황금의 제국’, ‘돌아온 복단지’ 등 20여편이 넘는다.

각종 영화 출연도 잊지 않고 꾸준히 이어왔다. ‘홍길동의 후예’, ‘퀴즈왕’, ‘막걸스’ 등 소소한 성공을 거둔 작품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출산과 작품 활동 모두 놓치지 않은 열정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슈퍼 맘’ 고은미에게 팬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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