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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최신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

- 속도·배터리 등 기본 성능 높여...그래픽 편의 기능도 추가

  • Editor. 천태운 기자
  • 입력 2017.12.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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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운영체제(OS)를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LG전자는 26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26일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가장 먼저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기존 LG V30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LG V30 사용자 누구나 ‘오레오’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한 고객 의견 500여건을 꼼꼼히 반영해 앱 하나하나의 완성도까지 끌어올렸다.

업그레이드는 무선과 유선 모두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LG 브릿지’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휴대폰 다운로드센터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구글의 최신 OS ‘오레오’는 속도, 배터리 등 기본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화면 구성, 그래픽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게 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추가,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 고해상도 음원 LDAC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LG V30는 7.3mm의 슬림한 두께와 6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운 158g의 무게를 구현해 '패블릿은 크고 무겁다'는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편견을 깬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영화 같은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는 ‘시네비디오’와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F1.6 크리스털 클리어 렌즈를 장착해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 V30는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버전과 국내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는 LG페이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V30 구매자에게 1년간 분실·파손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며 4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했다. 일반 모델은 64GB, ‘플러스’는 128GB 저장 용량을 지원하며 마이크로SD카드 확장도 2테라바이트(TB)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뛰어난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로 생생한 고화질과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다.

LG V30는 외신의 좋은 평가도 받았다. 미국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는 "6인치대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믿을 수 없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며 편의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호평했다.

 미국 IT매체 '씨넷(Cnet)'은 LG V3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포인트 줌 기능에 대해 "나의 일상을 영화같이 표현해 주는 기능으로 촬영할 때마다 사용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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