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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년·박소현 아나운서 열애설 일축, ‘그냥 친한 사이’ 환상 호흡에 핑크빛 착시현상?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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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서른여섯 커피소년과 스물다섯 박소현 아나운서의 핑크빛 열애설이 터졌다. 둘은 같은 라디오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사이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 보도와 달리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 연예 매체에서는 27일 가수 커피소년과 박소현 KBS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KBS 2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에서 함께 코너를 진행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커피소년과 박소현은 방송 코너인 ‘혼자라서 그래’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커피소년과 박소현 아나운 [사진출처=박소현 인스타그램 캡처]

열애설이 터진 직후 커피소년의 소속사 측과 박소현 아나운서 측 모두 연인 관계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커피소년 측은 열애설에 대해 “그냥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커피소년은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다. 데뷔하게 된 계기가 특별한데 당시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발표한 곡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을 계기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아쉽게도 노래의 주인공과는 해피엔딩을 이루지 못했다.

커피소년은 주로 자신의 심정이나 솔로들을 대변하는 노래를 잘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가갈 수 있을까’, ‘아니 그거 말고’, ‘카푸치노’ 등 독특하면서도 공감을 부르는 노래들을 직접 만들어 뭇 남성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라디오 게스트 출연도 잦은데 커피소년은 ‘사랑하기 좋은날’ 외에도 푸른밤, 종현입니다에서 2014년 11월부터 이동진으로 진행자가 바뀐 현재까지도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5년 KBS 4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 2년간 춘천방송총국에서 지역순환근무를 마친 후 ‘누가 누가 잘하나’, ‘도전 골든벨’, ‘KBS 스포츠9’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3년차 아나운서다운 상큼함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KBS 쿨FM ‘박소현의 상쾌한 아침’을 진행하고 있다.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며 타이틀 제목처럼 박소현의 상큼한 목소리에 청취자들이 아침 잠기운을 날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박소현 아나운서다.

가수와 아나운서의 열애설은 언제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깃거리다. 지난 9월에는 HOT 출신 장우혁과 김가영 KBS 미디어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도 마찬가지로 양측이 연인 사이임을 부인하기도 했다. 커피소년과 박소현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자 팬들은 안도의 한숨과 아쉬움을 뒤섞이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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