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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주빈과 열애설 부인…오연서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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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한 쌍의 배우 커플에 대한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고 있는 김민석이 모델 겸 배우 이주빈과 열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왔지만 두 사람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면서다.

SBS funE는 28일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민석 이주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석 이주빈은 지난 7월부터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여느 동갑내기 커플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김민석 이주빈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출처=김민석 인스타그램]

이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지인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며 김민석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이주빈을 배려해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언했다. 또한 두 사람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로 동반 출국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이주빈은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이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민석과 이주빈 소속사는 모두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민석 소속사 측은 “김민석 이주빈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일정상 우연히 만나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주빈 소속사 측도 “서로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민석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부산사투리를 사용하는 고등학생 역할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리고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매력적인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전 음식점에서 주방보조로 일하다 사장의 도움으로 일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 이후 한식과 양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연기자가 되고 싶어 ‘다시는 칼을 잡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칼을 가르치던 직장 동료에게 물려주고 상경했다”며 “상경한 후 퀵 택배와 음식점 등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단역부터 연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민석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주빈은 내년 방영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션샤인' 출연을 확정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주빈 인스타그램]

김민석과 열애설이 난 이주빈은 170cm의 큰 키에 인형 같은 예쁜 외모로 점차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다. 그는 걸그룹 레인보우 원년멤버 출신으로 블락비의 ‘예스터데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양익준 감독의 단편영화 ‘라라라’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사실과 이병헌, 김태리 등 초호화 출연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민석은 앞서 지난 5월 배우 오연서와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훨씬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중심으로 김민석 오연서 데이트 목격담이 불거지기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되고 15분 뒤 김민석과 오연서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오연서와 김민석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열애설에 너무 황당하다”는 입장을 초고속으로 발표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오연서와 열애설에 대해 “그림자도 본 적이 없다.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적도 없고 주변에 오연서를 닮은 사람도 없다”며 “저는 괜찮은데 이왕이면 멋있는 분이랑 열애설 났으면 좋았을 텐데 나여서 그분은 별로이지 않았을까. 미안했다”고 언급했다. 또 “‘태양의 후예’ 방송될 때까지만 해도 3~4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면서 “근데 잘 안됐다. 배우가 된 후 서로 적응을 못해 많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썸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민석은 “연애는 그냥 알아서 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만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김민석이 이번에도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팬들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한다는 반응과 다양한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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