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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생긴 얼굴' 뷔 굿즈 사야 하는데...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 접속자 폭주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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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팬들까지 사로잡은 그들의 인기를 반영하듯 방탄소년단 굿즈를 판매하는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이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28일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이 오픈하자마자 공식 MD를 구매하려는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며 오후 4시 현재 서버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루 전 SNS를 통해 공식쇼핑몰 런칭 소식을 알린 ‘방탄소년단 공식쇼핑몰’은 이날 오픈과 동시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SNS에 안내된 주소에는 방탄소년단 ‘굿즈’ 모두 23개가 공개돼 있다.

수건, 티셔츠, 장갑, 스카프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굿즈는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구매가 가능하다. 쇼핑몰 측은 모든 제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다고 전하며 품절된 일부 제품은 추후 재입고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입은 품목당 1회 3개의 물건으로 제한된다. 특히 에세이 북, 프리미엄 포토, 미니 플래그, 메달 태슬 품목은 멤버별 1인 1개로 한정 판매된다.

나날이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방탄소년단. 그 중에서도 멤버 뷔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위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는 28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2017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과 ‘2017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순위를 공개했다.

2013년부터 TC캔들러와 영화 비평 단체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함께 발표한 이 순위에서 올해는 방탄소년단 뷔가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최초로 정상을 차지했다. 또 같은 멤버 정국은 13위, 지민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TC캔들러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 중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뷔. [사진출처=TC캔들러]

이외에도 엑소 세훈이 9위, 빅뱅 태양이 19위, 배우 남주혁이 23위, 갓세븐 잭슨이 35위, 엑소 카이가 38위,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40위, 배우 이민호가 84위 등에 오르며 많은 국내 스타들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우리 곁을 떠난 샤이니의 고(故)종현도 27위에 올랐다. TC캔들러는 종현을 선정하며 “레스트 인 피스(REST IN PEACE)”라고 애도의 뜻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부문인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3위에 선정됐다. 2014년과 2015년 이 부문 1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던 나나는 5위를 기록하며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15위 블랙핑크 리사, 18위 블랙핑크 제니, 21위 트와이스 사나, 32위 배우 이성경, 40위 태연, 51위 수지, 55위 레드벨벳 아이린, 62위 배우 고아라, 88위 배우 박신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에서 승승장구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그들의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팬들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함을 드러내면서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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