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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연예대상은 ‘전현무’, 2017 SBS 연예대상 유재석·신동엽·김병만 3파전…KBS 예능대상 소식 없는 까닭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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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2017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의 3파전 양상으로 전망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017 KBS 연예대상’이 취소된 가운데 ‘2017 MBC 연예대상’은 전현무 대상 수상으로 마무리돼 유일하게 남은 연예대상 시상식인 ‘2017 SBS 연예대상’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7 SBS 연예대상’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할 MC로 낙점 돼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SBS 예능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17 SBS 연예대상'은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정글의 법칙' 김병만, '런닝맨', 유재석 3명이 대상을 노리는 3파전으로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상황이다.[사진출처=SBS연예대상 홈페이지 캡처]

SBS 예능은 역대급 화제를 몰고 다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 20%가 넘는 ‘미운 우리 새끼’부터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과 김병만 족장이 맹활약하고 있는 ‘정글의 법칙’, 쏠쏠한 즐거움을 주는 ‘불타는 청춘’,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런닝맨’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사랑받아왔다.

역시 가장 주목되는 것은 ‘2017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다. 2연패를 노리는 신동엽, 다시 날아오르는 런닝맨을 진두지휘하는 유재석, 허리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폭발적인 열정으로 사랑받은 김병만 등. 3명이 유력한 후보로서 대상을 노리고 있다.

‘2017 SBS 연예대상’ 시상식은 수상을 노리는 방송인들의 입담과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고 무엇보다 김완선, 나르샤, 선미 등 시대를 넘나드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어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한편 ‘2017 KBS 연예대상’은 최종적으로 방송이 취소돼 아쉬움을 더했다. KBS는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됐던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이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어 방송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KBS와 MBC는 동시에 파업을 진행했지만 MBC만 지난달 13일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며 파업이 종료됐다.

KBS 연예대상은 지난해 가수 겸 예능인 ‘1박 2일’의 김종민 대상 수상으로 엄청난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1박 2일’의 개국공신인 김종민은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젼현무 대상 수상 등 ‘2017 MBC 연예대상’이 숱한 화제를 모으면서 누리꾼들은 ‘2017 SBS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2017 KBS 연예대상’이 취소된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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