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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트로피 더블' 남궁민, 연인 진아름 향한 달달한 사랑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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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해 12월 31일 비슷한 시간에 열린 ‘2017 KBS 연기대상’과 ‘2017 SBS 연기대상’에서 각각 KBS2 ‘김과장’과 SBS ‘조작’으로 상을 받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그는 KBS 연기대상 MC로 나서 SBS 연기대상에는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남궁민은 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이맘때 열심히 박수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 ‘올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잠이 들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라”라며 “상을 못 받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그 분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연기에 대한 순수함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면서 “어떤 작품이든 실패도 맛보는 심장이 뛰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연인 진아름을 향한 소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6년 2월, 이미 7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남궁민 진아름 커플.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년째 알콩달콩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민은 공개열애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16년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내가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의 배우로 만났다”며 “굉장히 눈에 띄는 역할이라 모델 5명 정도가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스태프들은 다른 친구가 괜찮다고 했으나 내가 보기에는 여자친구가 맞는 것 같았다”며 “최종 결정을 위한 심사숙고 끝에 내가 감독이니까 선택하고 책임지고 싶어 여자친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또 남궁민은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중국 촬영을 위해 2개월 동안 해외에 있었다”면서 “한국에 없다보니 전화를 많이 했는데 어른스럽고 진득한 면이 좋더라”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남궁민의 연인 진아름은 연기, 노래 다 되는 모델테이너로 2008년 데뷔해 유명 패션쇼 및 잡지, 광고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톱모델이다. 또 일란성 쌍둥이 언니 진다운 역시 모델로 활동해 과거 쌍둥이 화보 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2010년 영화 ‘해결사’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상의원’, ‘플랑크상수’, ‘일장춘몽’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와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다.

진아름은 지난해 8월 한 인터뷰에서 연인 남궁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잘 만나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인 같지 않은 진중하고 따뜻한 모습에 끌렸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곳을 채울 수 있는 존재다.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라고 달달함을 과시했다.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조용하고 예쁘게 잘 만나고 있는 진아름 남궁민 커플. 서로에 대한 언급에도 솔직하게 답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열애 중인 두 사람에게 팬들은 좋은 소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알콩달콩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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