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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 차주영과 한솥밥…남편 안재현은 '강식당' 영업종료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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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원조 얼짱 출신으로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겸비한 빼어난 외모 뿐 아니라 작곡, 연출, 미술 등 다재다능한 구혜선이 배우로 성장하고 결혼을 하는 등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함께하며 14년간 몸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파트너즈파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파트너즈파크는 3일 “배우 구혜선이 파트너즈파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성숙한 자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너즈파크는 과거 키이스트에서 김수현, 한예슬을 담당하던 매니저 출신 신효정 대표가 지난해 6월 설립한 회사다. 엄이준, 주어진 등 신인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눈에 띄는 배우는 현재 KBS2 ‘저글러스’에 출연하고 있는 차주영이다.

차주영은 지난해 7월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 분)을 짝사랑해 홍설(김고은 분)을 괴롭히는 경영학과 퀸카 남주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한 재벌집 며느리로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MBC 특집극 ‘빙구’에서 남자주인공의 첫사랑 역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기도 했다.

차주영이 소속된 파트너즈파크와 계약한 구혜선은 2004년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불린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구혜선은 최근 양동근, 서현진과 함께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 촬영을 마쳤다. 10분 분량의 이 영화는 호러, 스릴러, 멜로가 섞인 작품으로 구혜선의 6번째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해 1월 ‘순수와 공포, 자유’를 주제로 한 미술 전시 다크 옐로를 열었던 구혜선이 진행 중인 컬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극장이 아닌 전시를 목표로 제작된 단편영화다.

연기, 연출뿐 아니라 구혜선은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2009년에는 소설 ‘탱고’를 출간해 일주일 만에 삼만부를 판매하기도 했다.

팔방미인 구혜선과 결혼한 배우 안재현은 모델 출신으로 각종 작품은 물론 예능에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방송된 tvN ‘강식당’에서 안재현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등 ‘신서유기’ 멤버들과 마지막 영업을 마쳤다. 마지막 날 멤버들은 모두 여유로운 모습으로 노련하게 장사를 이어나갔다. 안재현도 마지막 오므라이스를 만들며 잘 된 음식에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다.

강식당 영업 정산 결과 350만원의 매출에 순수익 10만7700원의 흑자를 내 강호동이 공약으로 내건 노래방 회식은 할 수 있게 됐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강식당 시즌2를 원하며 ‘강세차’, ‘은다방’ 등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혜선이 그간 정들었던 소속사를 떠나 파트너즈파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연기뿐 아니라 음악, 연출, 작가까지 다 되는 구혜선이 앞으로도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남편 안재현과 행복한 모습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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