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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재벌 3세’ 미디어그룹 계열사 대표와 열애설…새해부터 핫 뜨거운 핑크빛 릴레이~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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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효민과 국내 한 미디어그룹 계열사 대표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5일 한 매체는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국내 미디어그룹 계열사 대표를 맡은 재벌 3세인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로부터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며 “이후 변함없는 애정으로 서로를 아끼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도 이들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효민과 A씨 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열애 사실을 조심스레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효민은 2009년 여성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첫 디지털 싱글 ‘거짓말’을 통해 데뷔했다. 티아라는 10여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멤버가 합류와 탈퇴 과정을 겪었지만 효민은 처음과 끝을 함께한 멤버 중 하나다.

하지만 효민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3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 티아라 활동을 마무리했다. 효민은 개인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10년 가까이 자신들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남기기도 했다.

효민은 손편지에서 “누군가로부터 당연히 사랑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어린 시절부터, 다시 시작하는 지금까지 많은 가르침을 준 그동안의 시간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는 비록 끝은 아니지만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었다”라며 “그리고 모두 고생하셨다. 좋은 소식으로 찾아올 테니 기다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5월 멤버 보람과 소연이 계약 만료 후 탈퇴했고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조로 개편돼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효민을 포함해 티아라 멤버 전원이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지만 티아라 활동을 다시 이어갈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효민과 A씨의 열애설 외에도 무술년 신년벽두부터 연예계에는 수많은 커플이 탄생하는 핑크빛 소식으로 가득했다. 이날 비스트 멤버였던 장현승과 리듬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의 열애가 확인됐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장현승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며 ”교제는 4개월 정도 됐으며 볼링 등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효민 열애설 외에도 지오와 최예슬,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 소식과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소식까지 해가 바뀌진 일주도 채 안돼 바람을 타듯 많은 사랑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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