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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고가 쇼핑몰과 스폰서 설에 대한 해명…여배우의 '스폰서 루머' 대처법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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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힙합 밀당녀’ 육지담이 고가의 쇼핑몰에 대한 논란으로 스폰서 루머에 휘말리자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육지담은 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최근 논란이 된 쇼핑몰 가격에 대해 “제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은 한 것은 아니다”라며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하는 거고 저는 모델 겸 저렴한 옷들 올라갈 때 같이 사입하거나 알아보러 다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쇼핑몰에는 150만원이 넘는 퍼 코트 등이 올라오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육지담은 “제 이름을 걸고 내놓은 것이니 제가 욕먹을 수는 있지만 활동도 제대로 안하고 이렇게 비싼 모피나 파는 거 보면 스폰을 받는다느니 말도 안 되는 댓글이 올라오니 글을 안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인 음악도 접은 적 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스폰? 비슷한 거라고는 전혀 근처에도 닿은 적 없다”며 “말도 안 되는 말과 소문 들으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이 상처 받는 것 아시지 않나? 아직 스무 살 초반인 애한테 스폰이라니”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육지담은 “지금까지의 쇼핑몰에 옷은 저의 의지로 올라온 것 없으며 앞으로도 올라갈 것”이라며 “전 모피 한 벌도 없다”고 털어놨다.

스폰서 루머에 대해 해명을 내놓은 이는 비단 육지담 뿐만은 아니다. 이른바 ‘세젤예’라고 불리는 배우 진세연은 데뷔 후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짝패’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뒤 바로 ‘내 딸 꽃님이’에서 주연을 꿰차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각시탈’, ‘다섯 손가락’,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닥터 이방인’, ‘옥중화’,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위험한 상견례2’, ‘인천상륙작전’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진세연이 비교적 빠른 시간에 주연을 맡는 등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자 일각에서는 그가 금수저 집안의 딸이며 스폰서가 있는 것이라는 루머를 퍼뜨렸다.

'세젤예' 진세연도 자신을 둘러싼 스폰서 루머에 대해 직접 억울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출처=진세연 인스타그램]

이런 얘기들이 나오자 진세연은 스폰서 루머에 대해 “정말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 계속 주연만 맡아서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남들보다 조금 빨리 주연을 맡은 것일 뿐”이라고 스폰서 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초고속 성장을 한 건 모두 집안 덕이라는 추측성 발언에 대해 진세연은 한 방송에서 “그저 아버지가 정보통신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것뿐이다. 그저 평범한 집안”이라고 해명했다.

직접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한 연예인도 있다. 걸그룹 타히티의 전 멤버인 지수는 2016년 1월 스폰서 제안을 받았음을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른바 ‘스폰서 브로커’가 보내온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하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 보내는데 하지 말라”고 밝혔다.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익명의 발신자는 지수에게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브로커다. 손님 한 분이 지수 씨의 극성팬이다. 그분이 지수 씨를 만나고 싶어하니 생각 있으면 연락 달라”는 내용의 메시지였다.

소속사 측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의뢰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미국 SNS 본사에서 계정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IP가 제3국에 있어 메시지 발신인에 대한 수사는 미제종결 처리됐다.

힙합가수 육지담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육지담의 해명에 앞으로는 여러 논란들보다는 좋은 음악으로 만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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