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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신지수-이하이 부부, 결혼 두달만에 행복충만…또 다른 연예계 예비엄마들은?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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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배우 신지수가 결혼 후 임신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같은 소식은 10일 헤럴드POP가 “신지수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오는 7월에 출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프로듀서 이하이와 1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지수-이하이 부부는 베트남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신년부터 한 생명이 잉태했다는 행복한 소식처럼 많은 연예인의 임신과 출산 소식이 무술년을 장식하고 있다.

8일에는 화이브라더스가 소속사 배우인 이시영의 득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며 이시영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해 7월 개인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갑작스럽게 결혼식이 잡힌 것은 자신이 임신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시영은 산후조리를 위해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5일에는 아이돌 출신의 가희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 이미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뒤 둘째 아이 희소식도 전한 것이다. 가희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는 “가희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희의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이 알려지기 바로 전날 주상욱 차예련 부부의 임신 소식도 알려졌다. HB엔터테인먼트는 “차예련이 임신한 것이 맞다”며 “내년에 출산할 예정이다. 임신 초기 단계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차예련 부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녀 계획에 대한 질문에 “5명까지 가지고 싶다.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인들이 연애와 임신 소식을 과감히 밝히는 것에서 최근 몇 년 사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연예인들의 결혼 발표나 임신 소식은 더이상 쉬쉬하며 숨기는 사안이 아닌 것이다. ‘빅뱅’ 태양-민효린,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율희 ‘크레용팝’ 소율은 ‘H.O.T’ 출신 문희준 등 아이돌의 공개 결혼 소식에도 대중들은 더는 술렁이지 않는다. 배우, 개그맨, 가수 등 연예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당당히 축복받을 뉴스로 팬들과 접점을 넓히는 역할도 한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인터넷과 SNS 환경이 발달해 기존 연예인들이 더는 신비주의를 유지하기 힘든 환경이 됐기 때문이다. 차라리 직접적인 소통과 정보교환을 통해 호감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신지수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교에 더욱 신경 쓰고 예쁜 아이도 갖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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