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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제임스 후퍼 아내 자랑 “탐험 등산보다 소중한 윈키”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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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친구들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등장했다. 제임스 후퍼는 2010년 유학을 목적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가 1987년생 동갑내기 한국인 아내를 만나 코리아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제임스 후퍼는 11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호스트 자격으로 출연해 자신의 영국 친구들을 소개하는 한편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제임스 후퍼 아내는 대학교 등산 동아리에서 만났다. 제임스 후퍼는 아내에 대해 “매일매일 아내가 대단한지 직접 알려줘야 한다. 나한테는 윈키(아내 애칭)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탐험이나 등산보다도 아내가 중요하다”고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혀 아내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 호스트인 제임스 후퍼 아내는 1987년생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대학교 등산동아리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사진출처=제임스 후퍼 인스타그램]

제임스 후퍼 아내는 2015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호주 편에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임스 후퍼의 신혼집을 방문한 유세윤, 블레어 윌리엄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는 제임스 후퍼 부부의 열렬한 환영에 즐거워했다.

제임스 후퍼 아내 이정민 씨는 오랜만에 본 ‘비정상회담’ 친구들에게 집에 있는 간식들을 전부 꺼내다 주는 등 반갑게 대접했고, 비정상회담 멤버들도 이정민 씨에게 “오랜만이다. 더 어려진 거 아니냐”고 칭찬에 나섰다. 친구들은 이정민 씨에게 (제임스랑도) 오랜만에 보는 것 아니냐“고 놀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정민 씨는 제임스 후퍼에 대해 “변함없이 잘 해준다”며 애정을 확인해줬다.

한국인 아내를 얻어 한국과 인연을 맺은 제임스 후퍼처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도 아내 덕에 그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알베르토 몬디가 아내와 처음 사귀게 된 이야기는 방송에서도 수차례 언급될 만큼 로맨틱하다. 알베르토 몬디는 중국 다롄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 만났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유학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가서도 자꾸 생각나 그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속초까지 직접 찾아가 만나 사랑을 키울 수 있었다.

알베르토 몬디는 비정상회담에서 아내와 일화 중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찾아갔을 때 장인어른이 아내를 포함한 세 자매 중 누가 가장 예쁘냐고 질문했고 “장모님이 가장 예쁘시다”라고 답해 멤버들에게 최고의 답안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알베르토 몬디 부인에 대한 일화들은 누리꾼들에게 이탈리아인다운 연예센스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출신의 제임스 후퍼와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아내를 만나 남 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제임스 후퍼 아내와 알베르토 몬디 아내를 보고 세계화 속의 국제결혼에 대한의 인식이 더욱 넓어지지는 아닐는지.

제임스 후퍼와 아내의 사랑스런 결혼생활이 영원하기를 누리꾼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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