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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나 장기용 열애설, YG의 신속한 '결별' 공식입장…지드래곤 이주연 때와는 사뭇 다른데?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1.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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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 장기용과 이예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선배인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 1일 걸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이 났지만 당시 YG는 묵묵부답이었다. 이번엔 달랐다. 장기용 이예나 열애설에 대해서는 YG가 신속하게 '결별'을 발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12일 한 언론 매체가 장기용과 이예나는 현재 1년째 열애중이며 지난해 1월 태국으로 함께 여행간 사진을 자신들 SNS에 게재하는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으며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미 끝난 상태였다. YG 측은 이날 장기용 이예나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지금은 배우가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용은 최근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예나는 2004년 MBC 드라마 ‘단팥빵’으로 데뷔한 후 최근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이예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장기용의 소속사가 YG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엔 YG 간판스타 지드래곤이 이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여 첫 열애기사를 장식했다. 당시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로 집을 찾은 사진과 제주도에 있는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에서 포착된 모습 등을 공개했다. 열애설 보도 후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인정도, 부정도 아닌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중국 동영상 앱으로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열애설이 났으나 이주연 측은 “친구 사이”라고 이를 일축했다. YG는 입장이 없었다.

열흘이 지난 뒤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각자 SNS에 비슷한 배경의 사진이 올라와 또 다시 불거졌다. 당시 YG는 “이주연과 아무 사이 아니다”라며 “하와이 공연에서 만나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자리”라고 해명을 내놨다.

2016년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한 번도 열애설, 결별설을 인정한 적은 없지 않냐'는 윤종신 질문에 "나보다 여성분에게 피해가 많이 갈 거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며 "만약 나랑 만났던 분들 중에 오픈을 하고 싶다면 나는 OK를 했을 것 같다"고 답한 바 있다.

이예나 장기용 열애설에 대해서 YG가 지드래곤 때와는 달리 묵묵부답을 하지 않고 재빨르게 '결별'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배경에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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