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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등장한 '이필봇'…이필모 나이 연기경력은?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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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배우 이필모 일상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그윽한 눈빛으로 분위기 있는 중년배우 이필모 평소 생활은 반전 그 자체였다. 무덤덤하면서도 엉뚱한 노총각 매력에 덩달아 이필모 나이 및 연기경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필모의 크리스마스이브 하루가 공개됐다. 이필모는 “청소, 운동, 씻기까지는 기계적으로 매일 한다. 별다른 감정 없이 하는 일”이라며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 일과를 소화하자 출연자들은 로봇 같다며 ‘이필봇’이라는 별명을 지워줬다.

12일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이필모가 출연해 화제다. 이필모 나이는 1974년생으로 올해 44세다. [사진출처=MBC '나 혼자 산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이필모는 담담했다. 이필모는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게 “이 나이에 새삼스럽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나한테는 그냥 일요일”이라며 창밖을 무심히 바라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필모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바람도 숨기지 않았다. 이필모는 “집에 방이 4개다. 빈방도 있다. 혼자 사는 데 방이 4개씩 필요는 없는데, 결혼해 가정을 꾸릴 생각으로 집을 이렇게 마련했다. 아직 들어오실 분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필모 나이는 1974년생으로 올해 44세다. 이필모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와 한양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데뷔 27년 차 베테랑 배우다.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이 지어준 ‘이필봇’ 별병에 본인 스스로도 “너무 기계적인 거 같다”며 하루생활을 돌아본 이필모. 올해는 좋은 인연과 작품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이필모에게 많은 이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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