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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외모열일' 이서진·박서준과 '회장' 윤여정 '과장' 정유미 활약까지…속편징크스 깨는 시즌2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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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tvN ‘윤식당2’ 돌풍이 심상치 않다. 첫방송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한 ‘윤식당2‘가 두 번째 방송 만에 tvN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의 스페인 도전기가 시청자들 눈을 사로잡은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출연의 tvN '윤식당2'가 화제다. [사진출처=tvN '윤식당2']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tvN ‘윤식당2’은 평균 14.8%(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해 역대 tvN 예능 최고 시청률 ‘삼시세끼 어촌편1’의 14.2%을 갈아치웠다.

전날 방송된 ‘윤식당2’ 2회에서 스페인 가리치코 사람들을 사로잡는 일화들이 방영됐다.

윤여정 회장은 새로운 요리로 ‘잡채’를 선보여 스페인 가리치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이서진과 박서준은 외모로 열일을 했다. ‘윤식당’을 찾은 손님 부부는 주문을 받는 이서진에게 “잘생겼다”는 반응을 보였고, 알바생 박서준에게는 “이목구비가 아름답다”고 호평했다.

박서준 외모를 놓고 커플들 사이에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서준 외모에 감탄한 한 여성이 “한국인 자체가 잘 생긴 것 같다”고 하자 옆에 있던 남성이 “항상 그런 건 아니다”라며 견제구를 날린 것. 하지만 결국 이 남성은 “질투하지 않겠다”며 인정해버렸다.

이서진 박서준의 ‘외모’로 열일중일 때 정유미는 차분히 식당을 관리해 그녀가 왜 초고속 승진을 했는지 입증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분주한 가운데도 최적의 동선으로 안내하는 동시에 주방에서는 윤여정 회장을 돕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윤식당2’는 기대감이 높은 나머지 우려 속에 출발한 것도 사실이다. 전편인 1편이 많은 화제와 주목을 이끌며 시즌2가 괜히 ‘윤식당’의 명성에 먹칠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윤식당2’ 기세는 이러한 우려는 어느덧 기우에 불과했고, 새로운 예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기존의 포맷을 유지하면서도 차별성을 둔 ‘윤식당2’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수요미식회’ 같은 음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기존 ‘1박2일’ 등 여행 프로그램을 적절히 결합한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1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장소와 손님들을 선택한 것이다. 시즌1에서는 인도네시아 ‘길리 트리왕안’이라는 휴양지를 택해 관광객들을 노린 반면, ‘윤식당2’는 스페인 테레니페 섬에 위치한 가라치코에서 현지인들에 조금 더 방점을 둔 모습이다.

여기에 시즌1 출연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를 비롯해 박서준까지 합류해 새로운 캐미를 보여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윤식당2’가 방영되는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들이 한 둘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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