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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듈러 TV '더 월', CES 2018서 41개 상 휩쓸다

  • Editor. 천태운 기자
  • 입력 2018.0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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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최고 흥행' 제품...CES 최고 혁신상 등 업계 최다 수상​

[업다운뉴스 천태운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선보인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기반의 세계최초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이 'CES 최고 혁신상' 등 41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CES를 주관하는 전미기술협회(CTA)로부터 3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매년 글로벌 유력 매체들이 CES 전시제품 중에 선정해 수여하는 상 80개까지 총 116개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18에서 모듈러 TV ‘더 월(The Wall)’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CES 2018에서 CES 최고 혁신상 등 41개 상을 휩쓸며 CES 최고의 흥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특히, 삼성전자 CES 부스에서 관람객들로 인해 발디딜틈 없을 정도로 흥행을 이뤘던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BGR'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며 업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듈러 TV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듈러 구조로 설계돼 크기·해상도·형태에 제약이 없는 신개념 스크린이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미터(µm)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는 물론 컬러필터까지 없애 LED 자체가 광원이 되는 ‘진정한 자발광 TV'다. 이 방식을 적용하면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밝기·명암비·색재현력·블랙 표현 등 화질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하며 시야각도 현저히 개선된다.
 
또한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발광효율·광원수명·소비전력 등 내구성·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처럼 모듈러 방식을 적용하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스크린 사이즈와 형태를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스크린은 화면 테두리가 전혀 없는 진정한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 벽 전체를 스크린화 하는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어떤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 제품은 연내 주문 생산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더 월'과 함께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한층 강화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S펜과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노트북 펜(PEN)', 8K AI 화질 개선 기술이 탑재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신개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이 다수의 상을 받았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더 월'을 '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하며 "그간 CES에서 놀라운 콘셉트의 TV들을 많이 봐왔지만, 특히 삼성의 마이크로LED는 모듈러 구조로 되어 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경이롭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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