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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몬' 정영주, 예능 첫 출연에도 '하드캐리'…예능감까지 충만한 배우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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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안하무인 갑질 학부모 ‘주길연’ 역할로, 최근에는 KBS2 ‘저글러스’에서 최대철 아내 역으로 의부증 사모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특별출연임에도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정영주가 데뷔 첫 예능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에는 정영주와 권혁수, 신유, 제이블랙, 임현식, 박인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1971년생으로 정영주 나이는 48살이다. '토크몬'에 등장해 매력을 뽐낸 뮤지컬 스타 정영주에 대해 관심이 이어지며 덩달아 '정영주 결혼', '정영주 남편', '주길연' 등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올리브 '토크몬']

이 가운데 정영주는 댄스 신고식부터 삭발 일화, 심형래 감독과 인연 등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결혼을 발표한 신유를 비롯해 제이블랙, 박인환 등의 게스트들과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또 뮤지컬 스타답게 짧은 무대였지만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선보여 걸크러시부터 예능감까지 다되는 매력부자의 모습으로 ‘토크몬’ 첫 방송을 하드캐리했다.

첫 예능출연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숨겨둔 예능감을 드러내며 매력부자의 모습을 선보인 정영주.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화면 속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하드캐리한 배우들이 정영주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2005년 광고로 데뷔한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문가영. 그는 지난해 9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데뷔 첫 예능에 출연했다. 평소 책을 가까이 하며 독서여왕으로 알려진 문가영은 ‘독서퀸’이라는 별명답게 독서지식을 뽐냈다. 또 독일에서 태어나 10여년 동안 살며 섭렵한 독일어와 영어를 섞어 타일러와 대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가영은 청초한 외모와 섹시한 두뇌 외에도 운동까지 즐겨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충모로 대세배우로 지난해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배우 최희서도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지난해 12월 tvN ‘인생술집’에 영화 ‘동주’와 ‘박열’에 함께 출연한 절친 민진웅과 동반 출연했다.

배우 정영주가 '토크몬'에서 하드캐리하자 각종 예능에 첫 출연해 맹활약한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이날 방송에서 최희서는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으나 이내 적응된 모습으로 입담과 재밌는 일화, 의외의 주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희서는 당시 영화 ‘동주’에 캐스팅된 일화를 전하며 “운명같았다”고 말했고 영화 ‘박열’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일본인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전하며 “한국인 역할을 맡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017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감동적이면서 재치 넘치는 수상소감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진선규는 지난해 12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받으며 인터뷰 자리에 나섰다.

당시 진선규는 “‘무한도전’이 첫 예능이라 너무 떨린다. 청심환을 먹고 올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유재석을 보고 “유느님”이라고 외치며 영화 ‘범죄도시’ 속 인물과는 전 다른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노래를 부르고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를 선보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 예능을 무사히 마친 배우 정영주. 다음 방송에서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뮤지컬 스타’ 정영주가 함께 출연한 제이블랙, 박인환 등과 함께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주길연’부터 ‘의부증 사모님’까지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정영주에게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캐릭터들을 연기할지 궁금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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