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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순항' 모모랜드 주이에 학폭으로 흠집내기?…친오빠가 남긴 글 보니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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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흥부자’들이 모여 있는 그룹 모모랜드가 자신들만의 매력을 ‘뿜뿜’하며 연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세 걸그룹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팀을 알리고 있지만 모모랜드의 인기를 시기하듯 몇몇 누리꾼들은 확인되지도 않은 루머를 퍼트리고 있다.

모모랜드 멤버들 중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주이. 한 광고에 출연해 ‘사과 톡톡톡’하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상큼한 과즙미로 많은 이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주이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자 최근 온라인에는 그를 둘러싼 루머들이 돌기 시작했다. 모모랜드 주이가 데뷔 전 중학교 재학 중이던 당시 주위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일명 '주이 학교폭력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 글을 올린 이들은 구체적인 정황을 들이대며 주이를 공격했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적인 확인과정을 거쳤다. 이제 막 뜨기 시작한 모모랜드 주이를 흠집 내기 위한 말도 안 되는 비난이라는 것을 파악한 소속사는 지난 19일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주이의 학교폭력 관련 억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소중한 꿈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녀들이 더 이상 거짓된 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간 이후 악의성 짙은 비방과 루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의 강력 대응 소식이 발표되자 주이의 학교폭력 루머를 적은 게시물들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소속사 측의 발언에 모모랜드 주이 학교폭력을 주장하던 누리꾼들은 "그저 소문을 들은 것"이라며 자취를 감췄다.

모모랜드 주이를 둘러싼 악의적인 게시물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주이를 향해 다른 걸그룹에 비해 예쁜 얼굴이 아니라는 악플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주이는 방송 등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런 외모지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듯 보였으나 대중들은 이제 막 10대를 벗어난 소녀에게 외모에 대한 문제는 예민할 것이라며 자제할 것을 서로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모모랜드 주이 오빠는 동생을 둘러싼 외모 지적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과거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에 등장하기도 한 주이 오빠는 유도 선수로 알려졌다. 주이 오빠는 SNS에 "이런 글 올려줘서 내 동생 인지도 올려줘서 고맙다. 여기 댓글 다는 분들 나중에 티비에서 한 번이라도 보면 '아 페북 걔' 이렇게라도 좀 더 봐주세요. 보다 보면 귀여울 거에요"라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 글은 꼭 익명으로 써라. 실명으로 쓰면 진짜 땅에 꽂아버리고 싶을 거야. 진짜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할 애가 이런 글 쓰는 게 너무 안쓰럽고 한심하다"며 "열심히 살아. 내 동생은 너 숨 쉬는 지도 모른다"고 강한 어조로 글을 남겼다.

모모랜드 주이 학교폭력에 대해 여전히 오해가 남아 있다. 아직 앳된 얼굴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주이를 포함한 모든 아이돌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돌을 던지는 이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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