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개그맨 김준호 이혼, 아내 연극배우 김은영과 '아메리카노' 첫 만남 다시 보니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3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각종 방송에서 몸을 아끼지 않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 김준호가 아내인 연극배우 김은영과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김준호 뿐 아니라 김준호 아내이자 연극배우인 김은영에게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김준호 소속사 측은 개그맨 김준호와 아내 연극배우 김은영의 협의 이혼 사실을 알렸다. 아내는 필리핀에 있고 6년 간 기러기 부부 생활을 이어온 김준호였으나 각종 방송에서 변치 않은 애정을 뽐냈기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준호 이혼소식에 많은 이들이 '개그맨 김준호 아내', '연극배우 김은영' 등 김준호 부인에게도 덩달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김준호 인스타그램]

2000년 두 사람의 첫 만남도 인상 깊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준호는 "대학로에 예쁜 여자가 걸어가길래 커피숍까지 따라갔다. 커피숍에 앉자마자 '저쪽에 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를 응용했다"면서 "다음날 만나서 저녁 먹고 이튿날 저녁에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기 전 김준호는 "아내가 난타 공연할 때 극장 배우들하고 짜고 무대 뒤에서 제 영상이 나왔고 마지막에 '다음 달부터 당신을 여보라고 불러도 될까요'하는 멘트가 멋있었다"고 특별한 프러포즈도 고백했다.

김준호와 연극배우 김은영의 이혼소식에 덩달아 현재 예쁘게 잘 살고 있는 개그맨-배우 커플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3년 결혼한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딸과 알콩달콩 살며 가끔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예쁘게 살고 있는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과거 동료 연예인들 간의 모임을 통해 오래전부터 친분을 유지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동안 열애 후 혼인신고를 거쳐 부부가 됐다.

배우 오주은과 뮤지컬배우 겸 개그맨 문용현 부부는 2012년 결혼 후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2003년 경 방송 동료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이어갔다.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오주은과 배려심, 자상함이 가득한 문용현의 만남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한 뒤 백년가약을 맺은 개그맨 문천식과 배우 임지은 부부.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신앙심을 키우면서 만남을 이어갔고 2014년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맨-배우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늘 웃음만 주던 김준호의 아내 연극배우 김은영과 이혼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두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