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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음원차트 1위 싹쓸이…‘국민 첫사랑’ 다시 대세로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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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신곡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 관심만큼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가수와 배우 영역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지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전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23일 선 공개됐다. 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음원 출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에서 음원차트순위 1위를 차지했다.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오는 29일 발매하고 수지는 지난해 1월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앨범 ‘예스? 노?(YES? NO?)’ 이후 두 번째 솔로가수 활동에 나선다.

2009년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돼 1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 가수활동 이외에도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에서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수지는 국내 연예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하이틴스타 중 한 명이다.

수지가 인기 아이돌을 넘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게 된 계기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이자 한가인의 아역인 양서연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개봉 초기 크게 이슈화되지 못했지만 입소문과 남자 관객들의 재관람 열풍이 불며 ‘건축학개론’은 국내 멜로 관객 최고 기록인 411만명을 불러들였다. 수지는 ‘건축학개론’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연기쪽으로는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주로 드라마 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가수 활동은 미쓰에이보다는 솔로활동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앨범 발매보다는 드라마 OST 참여나 싱글 음원 발매 등으로 활동했다. ‘드림(Dream.with 백현)’, ‘행복한 척’, ‘사랑하기 때문에(유재하 30주년 추모곡)’, ‘나를 잊지 말아요’ 등 많은 음원을 국내 음원순위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수지의 솔로활동이 많아지며 미쓰에이의 비중이 적어지자 지난해 12월 공식 해체했다. 미쓰에이도 걸그룹의 7년차 징크스를 거스르지 못했다.

수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비롯해 가수와 연기 활동 모두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습에 어떤 기록을 쌓아갈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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