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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66세 생일 축하에 '주마가편' 화답, 국공립 어린이집 방문으로 '채찍질' 잰걸음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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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주마가편(走馬加鞭)’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자들로부터 생일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기 위해 인용했다. 66세 생일인 24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회의 주재, 국공립 어린이집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그야말로 재걸음에 ‘채찍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생일 축하, 고맙다. 생일을 챙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돼 많은 분들로 축하를 받으니 두 번 다시없을 특별한 생일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 힘내어 더 잘하라는 주마가편으로 받아들인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지지자들의 모금해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광고까지 나간 가운데 문 대통령은 생일날에도 변함없이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림픽 대사가 목전에 다가왔고, 스포츠를 통한 하나 됨과 평화를 향한 염원은 여야가 다르지 않으니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공립 어린이집 방문 일정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공립 어린이집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 추경안 예산 덕분에 원래 국가목표보다 배 이상, 370개가 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만들었고, 올해 450개를 만든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임기 말에 4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참모회의 주재, 국공립 어린이집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 66세 생일날 행보를 놓고 ‘주마가편’ 마음가짐이 그대로 담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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