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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댁' 박진희 둘째 임신, 결혼 4년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5살 연하 판사 남편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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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순천댁' 박진희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5살 연하의 판사 남편과 딸과 함께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였던 박진희가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희 소속사 측은 24일 "박진희가 둘째를 임신했다"면서 "개인적인 부분이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마 둘째 출산 전까지는 특별히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희 남편은 박진희보다 5살 연하의 판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6개월 뒤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3년 여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박진희는 지난해 12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박진희 남편과 첫 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너무 어린 사람은 남자로 안보였는데 남편이 5살 연하라는 얘기를 듣고 소개팅을 3개월 동안 미뤘다"며 "이후 첫 만남에서 '내 운명이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직업 특성상 몇 년마다 이사를 다녀야 한다. 남편 덕분에 지구인으로 태어나 서울에만 머물지 않고 최소한 한국인으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천 생활이 너무 좋다"고 말하며 순천에서 살아볼 것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플러스 '여행 말고, 미(美)행-아름다워지는 여행'에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 박진희. 이 방송에서 박진희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2014년 결혼한 박진희는 판사 남편과 결혼 후 남편이 순천에서 근무해 주말부부로 지냈다. 그러다 지난해 초 박진희가 순천으로 이사해 남편과 딸, 세 식구가 함께 지내고 있다.

이 방송에서 박진희는 여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이때 남편은 박진희를 배웅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박진희 남편은 박진희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찍으며 "예쁘다", "조심히 다녀와", "보고싶을 거야" 등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잠깐의 출연이었으나 박진희 남편은 자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를 타고 떠나는 박진희에게 "좋은 데 많이 가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운전 조심하고, 화이팅"이라고 외쳐 결혼 4년차임에도 늘 신혼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부러움을 자아냈다.

‘순천댁’ 박진희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으며 덩달아 ‘박진희 순천’, ‘박진희 남편’, ‘박진희 판사 남편’ 등에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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