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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유역비와 열애 마침표, '한한령'이 갈라놓은 것은 아니라지만…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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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대표적인 한-중 커플인 김태용 탕웨이, 추자현 우효광을 잇는 또 한 쌍의 부부 탄생을 예고했던 송승헌 유역비가 아쉽게 이별소식을 전했다.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쁘게 만나왔기에 양국의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소식을 전하며 2016년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얼어붙고 한류금지령 격인 ‘한한령’이 시작되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한한령 이후 송승헌 유역비 사이가 소원해졌으며 양국의 팬들도 두 사람의 교제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하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의 한 매체가 결별설을 수차례 제기하기도 했다.

송승헌 유역비 결별 보도가 이어지자 송승헌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면서 "시기를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지 못한다. 송승헌도 계속 작품에 출연하며 일했고 유역비도 바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몸이 멀어지며 자연스럽게 마음도 멀어진 것 같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한한령 때문에 두 사람이 멀어진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송승헌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5년 8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는 입장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송승헌 유역비는 3년이 넘는 동안 만남을 가지며 수차례 결별설에 휘말려왔다.

지난해 7월 중국 한 매체는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설을 보도하며 그 이유로 한한령을 들었다. 당시 해당 매체는 송승헌이 유역비에게 행복을 줄 수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6년 3월 송승헌 유역비 커플이 열애를 시작한지 7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결별설이 불거졌다. 당시 중국 시나연예는 "현지 연예가에 송승헌 유역비가 헤어졌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송승헌 소속사는 이에 "사실이 아니다. 잘 만나고 있다. 유역비가 최근 한국을 찾아 송승헌을 만나기도 했다"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4개월 후 두 사람의 결별설이 또 다시 확산됐다. 당시에도 송승헌 측은 "잘 만나고 있다. 결별설이 너무 자주 나와서 특별히 신경을 쓰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만남을 가진 뒤 2년 동안 서로의 생일날 유역비는 송승헌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송승헌은 유역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서로를 찾지 않았기에 중국에서는 또 다시 결별설이 흘러나왔다.

이들은 열애를 하는 동안 여러 차례 결별설에 휘말렸다. 그때마다 적극적으로 해명해온 송승헌 유역비 커플이기에 팬들은 두 사람이 행복한 결실을 맺기를 바라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의 결별에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각자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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