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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점검 최적화 작업 완료…동접자 스팀 320만 카카오 10만 운영·흥행 다 잡았다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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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PUBG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배틀그라운드’가 정식 PC 1.0 버전의 3차 공식 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패치 내용은 게임 최적화와 시작 지점 분산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이 진행됐다.

PUBG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배틀그라운드 점검을 끝마쳤다. 정기점검은 오후 6시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점검은 더 이른 시간 내에 처리됐다.

PUBG는 “배틀그라운드 점검은 앞서 예고한대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성능 향상을 위해 몇가지 요소를 조정했다”며 “게임 초반 비행기 강하 및 낙하산 착지까지 플레이어의 가시거리를 조정해 게임 초반 이용자들의 게임 지연 현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점검 완료로 좀 더 쾌적한 게임환경이 조성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스팀 동시 접속자 320만명, 카카오 10만명을 달성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배틀그라운드/업다운뉴스 독자제공]

이어 “기존에는 플레이어 다수가 하나의 섬에서 출발해 서버에 부하를 일으켰다. 이제 출발하는 섬을 여러개로 나눠 게임 이용이 더욱 더 쾌적하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 점검 내용에서 테스트 서버 관련은 부정행위 방지프로그램 방지 대책이 적용돼 테스트를 거친 뒤 정식 서버에 적용된다. 테스트 서버 이용자들의 경우 PC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튕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카카오게임즈 유통버전 불법프로그램 제재 32인 명단을 공개했다. 제재된 이용자들은 영구적으로 이용제한 처리됐다.

배틀그라운드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스팀 본서버와 한국 카카오서버 모두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스팀 본서버 동시접속자는 지난 12월 30일 310만명에 이어 새해 들어서는 32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서버 관계자는 “1월 들어오며 카카오서버 동시접속자가 10만명을 넘겼다. 15세 이용가 출시로 이용자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점검으로 이용자들은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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