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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세탁기얼었을때 처리법 공지...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문의 폭주

  • Editor. 조재민 기자
  • 입력 2018.01.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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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최강 한파가 계속되면서 세탁기가 얼어붙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 등 가전업계에 따르면 최근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의 한파가 이어지면서 세탁기 동파 관련 AS 문의가 지난해 겨울철보다 2~3배 늘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탁기 동파 예방법과 조치법을 안내하고 있다.

세탁기 동결시 대책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제품 업체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겨울철 세탁기 관리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센터 홈페이지 캡쳐]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삼성전자서비스에 전화하니
카톡으로 해빙방법을 동영상으로 보내주네요
다행히 꽁꽁언건 아니라서 그런지 헤어드라이기로 잠시 했더니 금방 물이 나오네요
동영상을 잘보니 결빙방지 기능이 있네요
일단삼성드럼2009년이후생산제품은 다 이 기능이 있대요
통상적으로 영하5도이하의 날씨에서 권하고있네요
예약버튼과 탈수버튼을 동시에 꾹 누르고있으면 액정에 가동표시가 나요
이게 16시간 동안 급수배수를 반복하면서 결빙방지하는 거라네요
16시간지나면 자동으로 이 기능이 해지되구요
혹시 그전에 이 기능을 취소하고싶으면 전원을 꺼주면됩니다
이기능을 사용시에는 세탁물을 넣지않고 문을 닫아야합니다
혹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다면 이 기능을 한번사용해보셔요
일정시간간격으로 급수되고 배수되는데
밤에는 소리가 좀날순있는데
계속돌아가는건아니라서 대추보니 동작이 될때는1분도 채안걸리는듯해요
혹시나 아래층에 소음이 될라나요? ㅋ
이제껏 세탁기사용하면서 이 기능 첨들어봐요
하기야 세탁기가 얼어서 안되는경우는 올해가 첨이네요"라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세탁기얼었을때 조치요령 카톡서비스에 대해 경험사례를 SNS에 올렸다.

동파엔 일반 전자동세탁기보다 드럼세탁기가 취약하다. 드럼세탁기 내부의 배수펌프 때문에 세탁기 내부에 물이 남아 호스가 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가 얼어붙은 사실을 모른 채 세탁기를 돌리다가 모터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

세탁기가 언다고 해서 고장나는 게 아니라 물이 얼어서 안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이 얼어서 세탁기에 에러코드가 뜰 경우 부품을 녹일 수 있는 방법 등은 AS 홈페이지에 공지되어있다.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경우엔 배수모터커버(하단전면커버)를 열고 필터 손잡이 부위와 잔수 제거 호스 캡 부분에 헤어드라이어로 약 30분간 열풍을 쐬면 된다.

세탁기 급수구가 얼었을 땐 수도꼭지와 급수구를 따뜻한 타월로 감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 언 부분을 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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