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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4기 투병 공개에 눈물바다…투병 알린 또 다른 스타들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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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원조 얼굴천재로 유명한 유빈이 속한 그룹 케이팝과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쎄쎄쎄가 JTBC '슈가맨'에 소환됐다. 이제는 방송에서 멀어져 각자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쎄쎄쎄의 멤버 임은숙은 유방암 4기로 투병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8일 방송된 '슈가맨'에서 첫 슈가맨인 케이팝이 '그림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유빈, 영원, 우현, 주민, 동화 등 다섯 멤버가 모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주영훈 프로듀서에 의해 탄생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던 이들은 현재 일반 회사원부터 댄스 강사, 자동차 전시관 매니저 등의 일을 하고 있었다. '추억의 향기', '젊음'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군입대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됐음을 밝혔다.

'슈가맨' 임은숙이 유방암 4기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사진출처=JTBC '슈가맨2']

22년 만에 대표곡 '떠날거야'를 열창하며 두 번째 슈가맨으로 등장한 쎄쎄쎄. 멤버 이윤정은 DDP 총괄 과장을 장유정과 임은숙은 주부로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특히 임은숙은 유방암 4기임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슈가맨'에서 멤버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 열심히 했다"며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오늘 하루를 불살랐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뿐만 아니라 임은숙을 보고 반가움을 드러낸 시청자들도 함께 슬퍼했다.

‘슈가맨' 임은숙의 유방암 4기 투병 소식에 덩달아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뒤 '비인두암' 투병 중임을 공개한 배우 김우빈. 당시 김우빈 소속사는 "치료 시기가 다행히 늦지 않아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우빈은 이후 치료에만 전념하다 새해인사와 함께 많이 회복된 상태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복귀까지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한 김우빈의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냈다.

지난해 4월 대장암 수술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병행하는 등 투병 중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 소통한 유상무는 투병 소식에 이어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이라고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배우 구혜선은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 때문에 출연 중이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국민여동생' 배우 문근영도 지난해 2월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슈가맨' 임은숙의 유방암 4기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활동하던 그를 기억하는 팬들과 '슈가맨'에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꾸며준 그를 본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하루빨리 쾌유하길 바란다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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