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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2월 공개 앞두고 초청장 발송…현재까지 알려진 성능들 종합해보면?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8.01.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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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다음달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의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외신들은 공개된 갤럭시S9의 모습이 이전모델인 갤럭시S8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으며 디자인보다 잠금해제, 얼굴인식, 카메라 등의 기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26일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 초청장을 발송했다.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하기 앞서 초청장을 발송한 것이다. 이날 발송한 초청장에는 숫자 9와 '카메라, 재창조(The Camera, Reimagined)'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갤럭시S9의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확히 다음달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8' 개막식 전날 갤럭시S9 신제품을 선보이는 삼성전자. 이런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S9 국내 출시일과 개통일, 사전예약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8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으며 갤럭시S7은 2016년 2월 공개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S9은 5.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3000mAh, 퀄컴 스냅드래곤845 등의 성능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S9 후면 카메라는 F1.5/F2.4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며 슬로모션 촬영모드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9에는 싱글 카메라가, 갤럭시S9플러스에는 갤럭시노트8에 탑재된 듀얼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갤럭시S9의 세부 스펙들은 다음달 'MWC 2018'을 통해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갤럭시S9의 출고가는 전작인 갤럭시S8 64GB 모델의 가격인 93만5000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쟁업체인 애플의 아이폰X(텐)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조기 단종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저하 등의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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