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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결혼 임박설에 소속사 ‘논의 중’…“오빠에게 다 맡겼다” 복선이었나?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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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 커플의 결혼 임박설에 연예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수지가 최근 방배동 고급 주택단지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국진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YTN스타를 통해 “결혼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한다”며 “조만간 자세한 소식이 나오면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수지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강수지가 이사한 빌라는 복층 구조로 매입가가 22억원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고정 멤버로 활동하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하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김국진 강수지 측 모두 신중한 반응을 보여왔다.

지난해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 엄마도 결혼 언제 하느냐고 묻더라”라며 “때가 되면 이야기하겠다”라고 답했다. 두 달 뒤 SBS ‘불타는청춘’에 게스트로 출연한 임오경 서울시청 핸드볼 감독이 결혼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 임 감독은 강수지와 김국진에게 “결혼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잠시 뜸을 들이다 “때가 되면 하겠죠”라고 답했다.

많은 이들이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 소식을 궁금해하지만, 강수지는 2016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했다. 강수지는 “오빠가 다 알아서 할 것이다. 결혼이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도 다 맡겼다”고 털어놓았다. 옆에 앉은 김국진은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냥 지켜봐주면 될 것 같다. 알아서 할 나이가 되지 않았냐”고 묘한 답을 곁들였다. 김국진 강수지는 이후에도 결혼에 대해 이와 같은 식으로 일관된 답변을 해왔다.

두 사람의 결혼을 바라는 것은 팬뿐 아니라 동료들도 한 마음이었다. 김수용은 김국진과 함께 방송 출연할 때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비용을 다 낼 것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국징은 김수용이 무명 개그맨 시절 돈이 없어 어려움에 처했을 당시 신혼여행 비용을 전부 내준 바 있다.

아울러 박수홍도 각종 매체를 통해 “평생 김국진 선배를 존경해 따라다녔다. 내 결혼도 중요하지만 국진이 형이 결혼만 한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김국진 강수지 결혼 임박설에 많은 팬들은 드디어 ‘불타는 청춘’ 공식 커플이 결혼하느냐는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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