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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황금빛 내 인생'은 인생작, 최귀화와 골든 케미…그의 남편 오협은 누구?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1.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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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40%를 넘기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귀화와 특급 케미를 뽐내며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정소영.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소영에게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979년생으로 정소영 나이는 올해 마흔이다. 1997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정소영은 1999년 MBC 공채 2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 '사랑할수록', '홍국영', '야인시대', '장길산', '단팥빵', '루루공주', '진짜 진짜 좋아해', '포도밭 그 사나이', '쩐의 전쟁', '에덴의 동쪽', '아내와 여자', '로드 넘버원', '계백', '징비록',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사랑은 없다' 등에 출연하며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단아한 외모로 '황금빛 내 인생'에서 맹활약 중인 정소영 나이는 올해 40살로 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가진 그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정소영 인스타그램]

정소영은 2013년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한 뒤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기까지 4년이란 공백이 있었다. 정소영은 2015년 MBC 공채 30기인 오협과 선후배 사이로 10여년간 인연을 맺어오다 부부가 됐다.

정소영 남편 오협은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역전의 여왕'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했으며 대학에서 강의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배우 김남길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협 선배가 없었다면 배우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라며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준 선배"라고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소영 오협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느라 방송을 떠나 있던 정소영은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앞두고 "아이를 돌보며 더 쉬고 싶었으나 꼭 하고 싶은 역할을 만나 계획보다 빨리 복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소영 하면 많이 떠올리는 SBS '야인시대' 속 박인애 역할. 정소영은 2002년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첫사랑 박인애 역할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청순가련한 캐릭터와 단아한 외모로 인해 정소영은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런 정소영은 KBS2 '오감만족-세상은 맛있다'에 출연해 반전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소영은 배낭을 메고 미얀마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영은 미얀마의 빠오 부족을 찾아 삭힌 오리알 '쎄배우'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말의 오줌을 받아야 했다. 정소영은 "가족들을 생각하면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애벌레 요리 만들기에도 나섰다. 정소영은 "살아있어 징그럽지만 도전해보겠다"고 용감하게 나서 애벌레를 손으로 만지며 낯선 요리방법을 최선을 다해 배우는 등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인 외모와 단아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정소영은 최귀화와 함께 ‘황금빛 내 인생’에서 찰떡호흡을 선보이며 ‘야인시대’에 이어 또 하나의 인생작품을 만났다. 정소영에 대해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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