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갤럭시A8, ‘셀피족’ 잇템 등극…갤럭시S9과 쌍끌이 흥행 이끌까?

  • Editor.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3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규현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중급 스마트폰인 갤럭시A8(2018), 갤럭시A8 플러스(2018)이 지난 5일 출시 이후 가격, 성능, 디자인 모두 잡았다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A8, 갤럭시A8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 전면 듀얼카메라와 A 시리즈 최초 인피티니 디스플레이,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을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가격도 프리미엄급에 비해 저렴해 출시 이후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사 효자종목인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주춤했다. 갤럭시노트8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A8 판매 호조가 2월 공개를 앞둔 갤럭시S9 흥행으로 연결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아이폰X, 갤럭시S8 등에 밀려 다소 주춤한 가운데 갤럭시A8, 갤럭시A8 플러스의 인기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A8가 인기를 얻는 요인은 그동안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독점 제공됐던 실시간 HDR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동영상 촬영시 HDR 기능은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태에서도 사진 색감을 풍부하게 만들어 개인 촬영에서도 시야 확보에 이점이 있다. 일명 ‘셀피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것은 이런 카메라 성능 개선에 있다.

기본 성능에서도 갤럭시A8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S7 모델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 갤럭시A8과 갤럭시A8 플러스는 갤럭시S7과 갤럭시S8 중간 정도에 위치한 성능이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갤럭시S8 출고가가 93만5000원이지만 갤럭시A8은 59만9500원으로 30~40만원까지 가격차가 나 프리미엄 모델에 가격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선호되는 모델로 꼽힌다.

아울러 빅스비, 삼성페이 등 기능이 2018년형 모델부터 추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도 증가됐고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 얼굴인식, 지문인식도 새롭게 탑재됐다. 갤럭시 A8는 중저가 모델답지 않은 고성능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다음달 25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모델 갤럭시S9.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이 이 갤럭시S9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전 모델인 갤럭시S8과 비교해 얼마나 나은 성능을 가지게 될지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시리즈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갤럭시 A8 시리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갤럭시A8와 갤럭시S9의 동반 흥행이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