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로 태블릿처럼 사용가능하고 스타일러스 펜 사용에 최적화된 노트북인 삼성 노트북9 펜. 노트북이기에 키보드 자판은 있지만 펜을 사용해 손으로 낙서하거나 그림을 그리기 매우 쉬운 이 모델에 졸업, 입학철을 앞두고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노트북9 펜은 펜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삼성전자의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이 노트북 본체에 넣어있어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노트북에서 펜을 꺼내들면 삼성의 펜 어플인 에어 커맨드가 자동 실행되며 메모, 그리기, 기타 바로가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 내장된 펜 기능과 윈도우 스토어에서 펜을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노트북9 펜은 디자인도 깔끔하며 993g으로 가볍고 8세대 CPU를 탑재해 성능도 뒤쳐지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로 USB-A 1개, USB-C 1개, HDMI 1개, SD 카드 슬롯 1개 등의 포트가 장착돼 있으며 지문 인식기와 IR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2018년형 노트북9 올웨이즈'도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명 '보조배터리로 충전되는 노트북'으로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올웨이즈 시리즈의 2018년형 신모델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무게가 1㎏도 되지 않는다. 또한 두께도 1.5cm로 얇아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며 배터리 용량도 이전 모델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사용시간이 최대 19시간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S펜으로 노트북에서도 승부수를 띄웠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S펜의 성공을 맛본 삼성이 노트북9 펜으로 또 한 번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