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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샘 오취리 어머니 빅토리아 주와, 아들 일상에 충격…샘의 남다른 한국 사랑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2.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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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앞서 가나를 방문한 아들 샘 오취리와 그의 친구 강남, 토니안에게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리며 큰 관심을 받았던 샘 오취리 모친 빅토리아 주와 여사가 한국을 찾았다. 빅토리아 주와 여사는 아들 샘 오취리의 일상을 보던 중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4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샘 오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대중목욕탕을 방문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샘은 식사를 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황급히 냉장고 정리를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샘 오취리 어머니 빅토리아 주와는 "냉장고에 있는 모든 것들이 썩었다"고 말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오취리 어머니 빅토리아 주와 여사가 한국을 방문해 아들의 일상을 본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출처=SBS '미운우리새끼']

한국에서 수년째 활동하고 있는 샘 오취리는 184cm의 훤칠한 키에 남다른 핏으로 모델 포스를 뽐내며 각종 방송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샘 오취리의 일상이 공개되자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그에게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샘 오취리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의 "임진왜란에서 어느 나라가 이겼나"는 질문을 받았다. 샘은 이 질문에 "우리나라 아닙니까"라고 답해 김 전 재판관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또 과거 가나 방송에 출연한 샘은 한국 드라마와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하며 한국인들을 '우리'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나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를 많이 시청하고 있으나 '우리를'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오해한다"고 답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샘 오취리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독도함을 타고 작전을 수행하던 중 느닷없이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기도 했다. 그는 독도함이라는 이름을 듣고 이같은 응원을 한 것.

이 외에도 샘 오취리는 "전통 혼례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 "가나에 한국의 선진 문화와 교육 시스템 등을 전하고 싶다", "한국에 오래 있다 보니 귀화를 하고 싶다" 등의 한국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나를 사랑하는 가나 청년 샘 오취리와 그의 어머니 빅토리아 주와 여사가 '미우새'에 등장하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사랑을 드러내며 맹활약하고 있는 샘 오취리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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